⊙앵커: 이틀 앞으로 다가온 16대 대통령 취임식, 당초 계획보다는 엄숙하고 경건하게 치러질 것으로 보입니다.
김웅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16대 대통령 취임식이 열릴 국회의사당 앞에는 4만 5000석의 좌석이 마련됐습니다.
단상의 색깔도 입혔고 식전행사에 쓰일 큰 북도 놓였습니다.
음악과 무용을 담당할 이들의 움직임도 분주합니다.
군 의장대는 행진을 통해 발을 맞춰보고 경찰은 안전점검을 반복합니다.
현대와 고전, 젊음과 노년이 어우러지는 흥겨운 잔치마당으로 기획됐던 취임식은 대구참사 희생자와 유가족을 위로하며 경건하고 엄숙하게 치러집니다.
대중가수들의 흥겨운 놀이마당 대신 조용하지만 의미있는 노래가 불려집니다.
노무현 당선자는 국민대표 8명과 함께 입장합니다.
미국 국적을 취득했지만 자원 입대한 오규민 상병, 여성전투기 조종사 박지연 중위, 벤처기업인 안철수 씨 등입니다.
참여정부를 상징합니다.
애국가 제창은 17살의 팝페라 가수 임형주 군이 부릅니다.
이렇게 이어질 취임식은 새로운 대한민국, 하나된 국민, 즉 개혁과 통합의 개념으로 요약됩니다.
취임식 준비가 완료된 가운데 내일은 취임식 최종 리허설이 있게 됩니다.
KBS뉴스 김웅규입니다.
김웅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16대 대통령 취임식이 열릴 국회의사당 앞에는 4만 5000석의 좌석이 마련됐습니다.
단상의 색깔도 입혔고 식전행사에 쓰일 큰 북도 놓였습니다.
음악과 무용을 담당할 이들의 움직임도 분주합니다.
군 의장대는 행진을 통해 발을 맞춰보고 경찰은 안전점검을 반복합니다.
현대와 고전, 젊음과 노년이 어우러지는 흥겨운 잔치마당으로 기획됐던 취임식은 대구참사 희생자와 유가족을 위로하며 경건하고 엄숙하게 치러집니다.
대중가수들의 흥겨운 놀이마당 대신 조용하지만 의미있는 노래가 불려집니다.
노무현 당선자는 국민대표 8명과 함께 입장합니다.
미국 국적을 취득했지만 자원 입대한 오규민 상병, 여성전투기 조종사 박지연 중위, 벤처기업인 안철수 씨 등입니다.
참여정부를 상징합니다.
애국가 제창은 17살의 팝페라 가수 임형주 군이 부릅니다.
이렇게 이어질 취임식은 새로운 대한민국, 하나된 국민, 즉 개혁과 통합의 개념으로 요약됩니다.
취임식 준비가 완료된 가운데 내일은 취임식 최종 리허설이 있게 됩니다.
KBS뉴스 김웅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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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퓨전 취임식 준비 완료
-
- 입력 2003-02-23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이틀 앞으로 다가온 16대 대통령 취임식, 당초 계획보다는 엄숙하고 경건하게 치러질 것으로 보입니다.
김웅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16대 대통령 취임식이 열릴 국회의사당 앞에는 4만 5000석의 좌석이 마련됐습니다.
단상의 색깔도 입혔고 식전행사에 쓰일 큰 북도 놓였습니다.
음악과 무용을 담당할 이들의 움직임도 분주합니다.
군 의장대는 행진을 통해 발을 맞춰보고 경찰은 안전점검을 반복합니다.
현대와 고전, 젊음과 노년이 어우러지는 흥겨운 잔치마당으로 기획됐던 취임식은 대구참사 희생자와 유가족을 위로하며 경건하고 엄숙하게 치러집니다.
대중가수들의 흥겨운 놀이마당 대신 조용하지만 의미있는 노래가 불려집니다.
노무현 당선자는 국민대표 8명과 함께 입장합니다.
미국 국적을 취득했지만 자원 입대한 오규민 상병, 여성전투기 조종사 박지연 중위, 벤처기업인 안철수 씨 등입니다.
참여정부를 상징합니다.
애국가 제창은 17살의 팝페라 가수 임형주 군이 부릅니다.
이렇게 이어질 취임식은 새로운 대한민국, 하나된 국민, 즉 개혁과 통합의 개념으로 요약됩니다.
취임식 준비가 완료된 가운데 내일은 취임식 최종 리허설이 있게 됩니다.
KBS뉴스 김웅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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