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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꽁 언 두만강 걸어서 건넌다!…북중 ‘수상 관광통로’ 개통
입력 2019.01.03 (07:38) 수정 2019.01.03 (07:58)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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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새해 들어 북한과 중국이 두만강 수상 관광통로를 처음으로 개통하는 등 양국 협력이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중국 관광객 100여 명이 꽁꽁 언 두만강을 직접 걸어서 건너 북한 관광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선양 김명주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백여 명의 중국인들이 영하의 혹한 속에 북한 나선 관광지를 둘러보고 있습니다.

북중 접경에서 가까운 북·러 친선각과 승전대 등을 관람하는 당일 관광 일정입니다.

이 관광객들은 지린성 훈춘에서 새해 들어 처음 개통된 두만강 수상 관광통로를 이용해 북한에 건너왔습니다.

꽁꽁 얼어붙은 두만강을 관광객 백여 명이 걸어서 건넌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중국신문망 보도 :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관광객들의 열정이 대단했습니다. 북한 안내원은 관광객을 맞아 북중 양국의 전통 노래를 열창했습니다."]

중국 매체들은 여름철 관광객들의 경우 배를 타고 두만강을 건너면서 풍경을 감상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북한 당국이 관광 활성화를 위해 도로와 항공, 철도에 이어 수상통로까지 중국에 개방한 것입니다.

겨울철 관광 비수기에 단체 관광객들을 얼마나 끌어들일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훈춘시도 북한, 러시아와 협력해 두만강 삼각주를 아우르는 국제관광합작구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가오위룽/중국 훈춘시 서기 : "두만강을 둘러싸고 있는 북한 나선경제무역구와 훈춘 국제합작구 간 협력을 강화해야 합니다."]

두만강 수상 관광통로 개통은 시진핑 주석의 방북을 앞둔 올 한해 북중 양국간 교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선양에서 KBS 뉴스 김명주입니다.
  • 꽁꽁 언 두만강 걸어서 건넌다!…북중 ‘수상 관광통로’ 개통
    • 입력 2019-01-03 07:46:59
    • 수정2019-01-03 07:58:44
    뉴스광장
[앵커]

새해 들어 북한과 중국이 두만강 수상 관광통로를 처음으로 개통하는 등 양국 협력이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중국 관광객 100여 명이 꽁꽁 언 두만강을 직접 걸어서 건너 북한 관광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선양 김명주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백여 명의 중국인들이 영하의 혹한 속에 북한 나선 관광지를 둘러보고 있습니다.

북중 접경에서 가까운 북·러 친선각과 승전대 등을 관람하는 당일 관광 일정입니다.

이 관광객들은 지린성 훈춘에서 새해 들어 처음 개통된 두만강 수상 관광통로를 이용해 북한에 건너왔습니다.

꽁꽁 얼어붙은 두만강을 관광객 백여 명이 걸어서 건넌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중국신문망 보도 :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관광객들의 열정이 대단했습니다. 북한 안내원은 관광객을 맞아 북중 양국의 전통 노래를 열창했습니다."]

중국 매체들은 여름철 관광객들의 경우 배를 타고 두만강을 건너면서 풍경을 감상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북한 당국이 관광 활성화를 위해 도로와 항공, 철도에 이어 수상통로까지 중국에 개방한 것입니다.

겨울철 관광 비수기에 단체 관광객들을 얼마나 끌어들일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훈춘시도 북한, 러시아와 협력해 두만강 삼각주를 아우르는 국제관광합작구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가오위룽/중국 훈춘시 서기 : "두만강을 둘러싸고 있는 북한 나선경제무역구와 훈춘 국제합작구 간 협력을 강화해야 합니다."]

두만강 수상 관광통로 개통은 시진핑 주석의 방북을 앞둔 올 한해 북중 양국간 교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선양에서 KBS 뉴스 김명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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