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가전 한자리에’ 2019 CES 개막…TV의 진화 눈길
입력 2019.01.08 (19:20)
수정 2019.01.08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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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 최대 가전, IT박람회 CES가 내일 새벽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합니다.
삼성과 LG가 늘어나는 TV 돌돌 말린 TV 등 첨단 제품을 미리 선보였습니다.
특히 애플과 삼성이 협력하는 등 '적과의 동침'을 불사할 정도로 IT 생태계 환경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라스베이거스에서 최동혁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벽면 전체를 가득 채운 이 텔레비전은 219인치에 달합니다.
극장 스크린만큼 화면을 키울 수 있는 것은 바로 모듈화 기술 때문입니다.
경계가 없는 이 텔레비전은 수만 개의 다이오드 LED가 장착된 이 모듈을 마치 레고블록처럼 이어 붙이면 화면을 자유자재로 늘일 수 있습니다.
[한종희/삼성전자 사장 : "어떤 곳에서나 원하는 크기로, 화면 크기에 대한 제한을 걱정할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거대한 자연경관을 폭포처럼 굴곡진 화면에 담았습니다.
볼 때는 펴졌다가 안 볼 땐 돌돌 말려 사라지는 롤러블 텔레비전도 나왔습니다.
[백선필/LG 전자 TV 상품 전략팀장 : "굉장히 얇게 올레드를 만들어야 되고, 그다음에 TV의 품질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는 화질 기술하고, 음질기술이 뒷받침돼야 합니다."]
["(알렉사, 호텔 예약해 줘!) 8일에서 14일까지 뉴욕의 호텔 검색을 계속 하시겠습니까?"]
명령만 내리면 자동으로 연결해주는 인공지능 TV도 대세입니다.
특히 올해부턴 콧대 높았던 애플이 아이튠스, 에어플레이2 같은 자사의 스트리밍 앱을 삼성과 LG 스마트 TV에 탑재하는 등 '적과의 동침'도 불사할 정도로 IT 환경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제임스 헨리/미국 프리랜서 기자 : "시장이 너무 치열해지고 있기 때문에 업체들이 서로 무시하거나 경쟁만 할 여유가 없어요. 정말 협력해야만 합니다."]
나흘 동안 열리는 이번 전자쇼에는 역대 최대인 155개국 4,500여 개 기업들이 참가해 다양한 첨단 가전제품들을 소개하고 방문객은 20만 명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라스베이거스에서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세계 최대 가전, IT박람회 CES가 내일 새벽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합니다.
삼성과 LG가 늘어나는 TV 돌돌 말린 TV 등 첨단 제품을 미리 선보였습니다.
특히 애플과 삼성이 협력하는 등 '적과의 동침'을 불사할 정도로 IT 생태계 환경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라스베이거스에서 최동혁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벽면 전체를 가득 채운 이 텔레비전은 219인치에 달합니다.
극장 스크린만큼 화면을 키울 수 있는 것은 바로 모듈화 기술 때문입니다.
경계가 없는 이 텔레비전은 수만 개의 다이오드 LED가 장착된 이 모듈을 마치 레고블록처럼 이어 붙이면 화면을 자유자재로 늘일 수 있습니다.
[한종희/삼성전자 사장 : "어떤 곳에서나 원하는 크기로, 화면 크기에 대한 제한을 걱정할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거대한 자연경관을 폭포처럼 굴곡진 화면에 담았습니다.
볼 때는 펴졌다가 안 볼 땐 돌돌 말려 사라지는 롤러블 텔레비전도 나왔습니다.
[백선필/LG 전자 TV 상품 전략팀장 : "굉장히 얇게 올레드를 만들어야 되고, 그다음에 TV의 품질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는 화질 기술하고, 음질기술이 뒷받침돼야 합니다."]
["(알렉사, 호텔 예약해 줘!) 8일에서 14일까지 뉴욕의 호텔 검색을 계속 하시겠습니까?"]
명령만 내리면 자동으로 연결해주는 인공지능 TV도 대세입니다.
특히 올해부턴 콧대 높았던 애플이 아이튠스, 에어플레이2 같은 자사의 스트리밍 앱을 삼성과 LG 스마트 TV에 탑재하는 등 '적과의 동침'도 불사할 정도로 IT 환경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제임스 헨리/미국 프리랜서 기자 : "시장이 너무 치열해지고 있기 때문에 업체들이 서로 무시하거나 경쟁만 할 여유가 없어요. 정말 협력해야만 합니다."]
나흘 동안 열리는 이번 전자쇼에는 역대 최대인 155개국 4,500여 개 기업들이 참가해 다양한 첨단 가전제품들을 소개하고 방문객은 20만 명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라스베이거스에서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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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단 가전 한자리에’ 2019 CES 개막…TV의 진화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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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1-08 19:23:09
- 수정2019-01-08 19:57:10
[앵커]
세계 최대 가전, IT박람회 CES가 내일 새벽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합니다.
삼성과 LG가 늘어나는 TV 돌돌 말린 TV 등 첨단 제품을 미리 선보였습니다.
특히 애플과 삼성이 협력하는 등 '적과의 동침'을 불사할 정도로 IT 생태계 환경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라스베이거스에서 최동혁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벽면 전체를 가득 채운 이 텔레비전은 219인치에 달합니다.
극장 스크린만큼 화면을 키울 수 있는 것은 바로 모듈화 기술 때문입니다.
경계가 없는 이 텔레비전은 수만 개의 다이오드 LED가 장착된 이 모듈을 마치 레고블록처럼 이어 붙이면 화면을 자유자재로 늘일 수 있습니다.
[한종희/삼성전자 사장 : "어떤 곳에서나 원하는 크기로, 화면 크기에 대한 제한을 걱정할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거대한 자연경관을 폭포처럼 굴곡진 화면에 담았습니다.
볼 때는 펴졌다가 안 볼 땐 돌돌 말려 사라지는 롤러블 텔레비전도 나왔습니다.
[백선필/LG 전자 TV 상품 전략팀장 : "굉장히 얇게 올레드를 만들어야 되고, 그다음에 TV의 품질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는 화질 기술하고, 음질기술이 뒷받침돼야 합니다."]
["(알렉사, 호텔 예약해 줘!) 8일에서 14일까지 뉴욕의 호텔 검색을 계속 하시겠습니까?"]
명령만 내리면 자동으로 연결해주는 인공지능 TV도 대세입니다.
특히 올해부턴 콧대 높았던 애플이 아이튠스, 에어플레이2 같은 자사의 스트리밍 앱을 삼성과 LG 스마트 TV에 탑재하는 등 '적과의 동침'도 불사할 정도로 IT 환경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제임스 헨리/미국 프리랜서 기자 : "시장이 너무 치열해지고 있기 때문에 업체들이 서로 무시하거나 경쟁만 할 여유가 없어요. 정말 협력해야만 합니다."]
나흘 동안 열리는 이번 전자쇼에는 역대 최대인 155개국 4,500여 개 기업들이 참가해 다양한 첨단 가전제품들을 소개하고 방문객은 20만 명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라스베이거스에서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세계 최대 가전, IT박람회 CES가 내일 새벽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합니다.
삼성과 LG가 늘어나는 TV 돌돌 말린 TV 등 첨단 제품을 미리 선보였습니다.
특히 애플과 삼성이 협력하는 등 '적과의 동침'을 불사할 정도로 IT 생태계 환경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라스베이거스에서 최동혁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벽면 전체를 가득 채운 이 텔레비전은 219인치에 달합니다.
극장 스크린만큼 화면을 키울 수 있는 것은 바로 모듈화 기술 때문입니다.
경계가 없는 이 텔레비전은 수만 개의 다이오드 LED가 장착된 이 모듈을 마치 레고블록처럼 이어 붙이면 화면을 자유자재로 늘일 수 있습니다.
[한종희/삼성전자 사장 : "어떤 곳에서나 원하는 크기로, 화면 크기에 대한 제한을 걱정할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거대한 자연경관을 폭포처럼 굴곡진 화면에 담았습니다.
볼 때는 펴졌다가 안 볼 땐 돌돌 말려 사라지는 롤러블 텔레비전도 나왔습니다.
[백선필/LG 전자 TV 상품 전략팀장 : "굉장히 얇게 올레드를 만들어야 되고, 그다음에 TV의 품질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는 화질 기술하고, 음질기술이 뒷받침돼야 합니다."]
["(알렉사, 호텔 예약해 줘!) 8일에서 14일까지 뉴욕의 호텔 검색을 계속 하시겠습니까?"]
명령만 내리면 자동으로 연결해주는 인공지능 TV도 대세입니다.
특히 올해부턴 콧대 높았던 애플이 아이튠스, 에어플레이2 같은 자사의 스트리밍 앱을 삼성과 LG 스마트 TV에 탑재하는 등 '적과의 동침'도 불사할 정도로 IT 환경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제임스 헨리/미국 프리랜서 기자 : "시장이 너무 치열해지고 있기 때문에 업체들이 서로 무시하거나 경쟁만 할 여유가 없어요. 정말 협력해야만 합니다."]
나흘 동안 열리는 이번 전자쇼에는 역대 최대인 155개국 4,500여 개 기업들이 참가해 다양한 첨단 가전제품들을 소개하고 방문객은 20만 명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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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혁 기자 vivad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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