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유해진·윤계상 ‘말모이’ 예매율 1위

입력 2019.01.09 (06:55) 수정 2019.01.09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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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개봉하는 유해진 윤계상 씨 주연의 영화 '말모이'가 높은 예매율로 흥행 청신호를 켰습니다.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말모이'는 어젯밤 기준 전체 영화 중 유일하게 예매율 20%대를 웃돌며 1위를 기록했습니다.

제목인 '말모이'는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편찬이 시도됐던 국어사전의 이름으로, 영화는 일제강점기 바로 이 '말모이'의 탄생 비화를 다루고 있는데요,

일본의 억압을 피해 우리말을 지키려한 조선어학회 사건을 모티브로 영화적 상상력을 더해 완성됐습니다.

시사회 후 관객들은 진정성 있는 연출과 배우들의 맛깔나는 대사에 호평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과연 이 영화가 지난 연말부터 이어진 한국영화의 부진을 끊고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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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광장] 유해진·윤계상 ‘말모이’ 예매율 1위
    • 입력 2019-01-09 06:56:07
    • 수정2019-01-09 07:06:04
    뉴스광장 1부
오늘 개봉하는 유해진 윤계상 씨 주연의 영화 '말모이'가 높은 예매율로 흥행 청신호를 켰습니다.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말모이'는 어젯밤 기준 전체 영화 중 유일하게 예매율 20%대를 웃돌며 1위를 기록했습니다.

제목인 '말모이'는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편찬이 시도됐던 국어사전의 이름으로, 영화는 일제강점기 바로 이 '말모이'의 탄생 비화를 다루고 있는데요,

일본의 억압을 피해 우리말을 지키려한 조선어학회 사건을 모티브로 영화적 상상력을 더해 완성됐습니다.

시사회 후 관객들은 진정성 있는 연출과 배우들의 맛깔나는 대사에 호평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과연 이 영화가 지난 연말부터 이어진 한국영화의 부진을 끊고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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