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노인’ 체험하는 시뮬레이터 개발

입력 2019.01.10 (09:44) 수정 2019.01.10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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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25살 청년이라도 언젠가는 75살이 되죠.

미리 노인이 되어본다면 어떨까요?

직접 노인이 되어 이들의 삶을 체험할 수 있는 시뮬레이터 슈트가 개발됐습니다.

파리의 박물관에서 체험해 볼 수 있는 이 슈트는 입기만 하면 곧바로 80세가 넘는 노인으로 변신시켜주는 신기한 슈트입니다.

체험자는 슈트를 입는 순간 허리통증과 관절염을 느끼고, 또 노인과 같은 청력과 시력 저하까지 겪습니다.

헤드셋과 특수 안경 때문인데요,

체험자는 지팡이에 의존해 박물관 안을 천천히 돌아다녀보지만 갑자기 피로감을 느끼고, 매일 복용하는 약물 처방전을 읽는데도 어려움을 겪습니다.

이 슈트는 특히 젊은이들이 노인에 대한 이해심을 높일 수 있다는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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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랑스, ‘노인’ 체험하는 시뮬레이터 개발
    • 입력 2019-01-10 09:46:00
    • 수정2019-01-10 09:5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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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25살 청년이라도 언젠가는 75살이 되죠.

미리 노인이 되어본다면 어떨까요?

직접 노인이 되어 이들의 삶을 체험할 수 있는 시뮬레이터 슈트가 개발됐습니다.

파리의 박물관에서 체험해 볼 수 있는 이 슈트는 입기만 하면 곧바로 80세가 넘는 노인으로 변신시켜주는 신기한 슈트입니다.

체험자는 슈트를 입는 순간 허리통증과 관절염을 느끼고, 또 노인과 같은 청력과 시력 저하까지 겪습니다.

헤드셋과 특수 안경 때문인데요,

체험자는 지팡이에 의존해 박물관 안을 천천히 돌아다녀보지만 갑자기 피로감을 느끼고, 매일 복용하는 약물 처방전을 읽는데도 어려움을 겪습니다.

이 슈트는 특히 젊은이들이 노인에 대한 이해심을 높일 수 있다는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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