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욕지도 해상서 낚시어선 전복…14명 중 9명 구조

입력 2019.01.11 (08:07) 수정 2019.01.11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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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새벽 경남 통영시 욕지도 부근 해상에서 14명이 타고 있던 낚시어선이 전복돼 해경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사회부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계현우 기자, 전복된 선박 규모와 현재까지의 구조상황 알려주시죠.

[리포트]

네, 경남 통영 부근에서 전복된 낚시어선에 타고 있던 14명 가운데 현재까지 9명이 구조됐다는 소식이 우선 들어와있습니다.

이 가운데 2명은 현재 의식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낚시 어선 무적호가 전복돼 신고가 들어온 시각은 오늘 오전 4시 57분입니다.

사고가 일어난 장소는 경남 통영시 욕지도 남쪽 80km 부근인데, 이 어선에는 57살 선장 최 모 씨와 낚시객 등 모두 14명이 탑승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어선은 갈치 낚시를 위해 출항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신고를 받은 직후 통영해양경찰서는 헬기와 구조선 등을 급파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는데요,

통영해경은 구조된 승객들을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이송하는 한편, 나머지 5명을 발견하기 위해 잠수사 등을 동원해 수중수색을 하고 있습니다.

탑승객 구조 상황 등 새로운 소식이 들어오는대로 계속 전해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KBS 뉴스 계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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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영 욕지도 해상서 낚시어선 전복…14명 중 9명 구조
    • 입력 2019-01-11 08:09:50
    • 수정2019-01-11 08: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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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새벽 경남 통영시 욕지도 부근 해상에서 14명이 타고 있던 낚시어선이 전복돼 해경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사회부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계현우 기자, 전복된 선박 규모와 현재까지의 구조상황 알려주시죠.

[리포트]

네, 경남 통영 부근에서 전복된 낚시어선에 타고 있던 14명 가운데 현재까지 9명이 구조됐다는 소식이 우선 들어와있습니다.

이 가운데 2명은 현재 의식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낚시 어선 무적호가 전복돼 신고가 들어온 시각은 오늘 오전 4시 57분입니다.

사고가 일어난 장소는 경남 통영시 욕지도 남쪽 80km 부근인데, 이 어선에는 57살 선장 최 모 씨와 낚시객 등 모두 14명이 탑승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어선은 갈치 낚시를 위해 출항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신고를 받은 직후 통영해양경찰서는 헬기와 구조선 등을 급파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는데요,

통영해경은 구조된 승객들을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이송하는 한편, 나머지 5명을 발견하기 위해 잠수사 등을 동원해 수중수색을 하고 있습니다.

탑승객 구조 상황 등 새로운 소식이 들어오는대로 계속 전해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KBS 뉴스 계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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