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북한군이 동계훈련을 하면서 어제 동해안에서 소형 지대함 미사일 한 발을 발사했습니다.
어떤 미사일인지 또 특별한 발사 배경이 있는지 안세득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기자: 북한은 어제 오후 함경남도 동북부 해안에서 지대함 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이 미사일은 100여 미터 수평고도로 60여 킬로미터를 날아가 동해바다에 떨어졌습니다.
⊙황영수(준장/국방부 대변인): 어제 오후 북한의 동북부 해안에서 지대함 미사일 한 발이 발사되었습니다.
그러나 그 종류는 확인중에 있습니다.
⊙기자: 합참의 한 고위 관계자는 레이더 항적과 사거리로 볼 때 60년대 옛 소련에서 제작된 개량형 스틱스 샘릿이나 중국제 구형 실크웜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황영수 대변인은 북한군은 현재 동해에서 정기동계훈련을 실시중이며 해마다 한 차례씩 지대함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발사 방향이 남쪽이 아니라 동해쪽인 점을 들어 일례적인 발사훈련일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일본 언론들은 북한측이 어제 미사일 발사를 일본측에 미리 통보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북한의 미그19기가 서해 북방한계선을 침범한 지 나흘 만에 북한이 지대함 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군사체제를 의식한 무력시위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안세득입니다.
어떤 미사일인지 또 특별한 발사 배경이 있는지 안세득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기자: 북한은 어제 오후 함경남도 동북부 해안에서 지대함 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이 미사일은 100여 미터 수평고도로 60여 킬로미터를 날아가 동해바다에 떨어졌습니다.
⊙황영수(준장/국방부 대변인): 어제 오후 북한의 동북부 해안에서 지대함 미사일 한 발이 발사되었습니다.
그러나 그 종류는 확인중에 있습니다.
⊙기자: 합참의 한 고위 관계자는 레이더 항적과 사거리로 볼 때 60년대 옛 소련에서 제작된 개량형 스틱스 샘릿이나 중국제 구형 실크웜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황영수 대변인은 북한군은 현재 동해에서 정기동계훈련을 실시중이며 해마다 한 차례씩 지대함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발사 방향이 남쪽이 아니라 동해쪽인 점을 들어 일례적인 발사훈련일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일본 언론들은 북한측이 어제 미사일 발사를 일본측에 미리 통보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북한의 미그19기가 서해 북방한계선을 침범한 지 나흘 만에 북한이 지대함 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군사체제를 의식한 무력시위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안세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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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 소형미사일 시험 발사
-
- 입력 2003-02-25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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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군이 동계훈련을 하면서 어제 동해안에서 소형 지대함 미사일 한 발을 발사했습니다.
어떤 미사일인지 또 특별한 발사 배경이 있는지 안세득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기자: 북한은 어제 오후 함경남도 동북부 해안에서 지대함 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이 미사일은 100여 미터 수평고도로 60여 킬로미터를 날아가 동해바다에 떨어졌습니다.
⊙황영수(준장/국방부 대변인): 어제 오후 북한의 동북부 해안에서 지대함 미사일 한 발이 발사되었습니다.
그러나 그 종류는 확인중에 있습니다.
⊙기자: 합참의 한 고위 관계자는 레이더 항적과 사거리로 볼 때 60년대 옛 소련에서 제작된 개량형 스틱스 샘릿이나 중국제 구형 실크웜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황영수 대변인은 북한군은 현재 동해에서 정기동계훈련을 실시중이며 해마다 한 차례씩 지대함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발사 방향이 남쪽이 아니라 동해쪽인 점을 들어 일례적인 발사훈련일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일본 언론들은 북한측이 어제 미사일 발사를 일본측에 미리 통보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북한의 미그19기가 서해 북방한계선을 침범한 지 나흘 만에 북한이 지대함 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군사체제를 의식한 무력시위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안세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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