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 햇볕에서 평화번영으로
입력 2003.02.25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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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노무현 대통령은 또 취임사에서 대북 평화 번영 정책을 굳건히 추진하겠다고 천명했습니다.
손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민의 정부의 햇볕정책은 참여정부에서 평화 번영 정책으로 거듭났습니다.
⊙노무현(대통령): 국민의 정부가 이룩한 그 동안의 성과를 계승하고 발전시키면서 정책의 추진방식은 개선해 나가고자 합니다.
⊙기자: 대화를 통한 현안 해결과 상호 신뢰를 우선한 호혜주의 그리고 남북 당사자 원칙에 기초한 국제협력, 국민참여와 초당적 협력을 통한 투명성 확보가 평화 번영 정책의 4대 원칙으로 제시됐습니다.
그러나 노 대통령은 북한핵은 타협의 대상이 아니라며 북한의 조속한 선택을 촉구했습니다.
⊙노무현(대통령): 북한이 핵개발 계획을 포기한다면 우리와 국제사회는 북한이 원하는 많은 것을 제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기자: 핵문제를 풀기 위한 보다 적극적이고 다각적인 외교전략과 함께 미국과의 공조 강화 방안도 제시됐습니다.
노 대통령은 특히 한미간의 이견이 양국간의 갈등과 대결이 아니라 보다 생산적인 관계 정립을 위한 과정임을 강조했습니다.
⊙노무현(대통령): 한미동맹을 소중하게 발전시켜 나갈 것입니다.
호혜와 평등의 관계로 더욱 성숙시켜 나갈 것입니다.
⊙기자: 북한 핵문제와 한미관계 재정립, 동북아시대를 열기 위한 참여정부 앞에 놓인 시급한 과제입니다.
KBS뉴스 손관수입니다.
손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민의 정부의 햇볕정책은 참여정부에서 평화 번영 정책으로 거듭났습니다.
⊙노무현(대통령): 국민의 정부가 이룩한 그 동안의 성과를 계승하고 발전시키면서 정책의 추진방식은 개선해 나가고자 합니다.
⊙기자: 대화를 통한 현안 해결과 상호 신뢰를 우선한 호혜주의 그리고 남북 당사자 원칙에 기초한 국제협력, 국민참여와 초당적 협력을 통한 투명성 확보가 평화 번영 정책의 4대 원칙으로 제시됐습니다.
그러나 노 대통령은 북한핵은 타협의 대상이 아니라며 북한의 조속한 선택을 촉구했습니다.
⊙노무현(대통령): 북한이 핵개발 계획을 포기한다면 우리와 국제사회는 북한이 원하는 많은 것을 제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기자: 핵문제를 풀기 위한 보다 적극적이고 다각적인 외교전략과 함께 미국과의 공조 강화 방안도 제시됐습니다.
노 대통령은 특히 한미간의 이견이 양국간의 갈등과 대결이 아니라 보다 생산적인 관계 정립을 위한 과정임을 강조했습니다.
⊙노무현(대통령): 한미동맹을 소중하게 발전시켜 나갈 것입니다.
호혜와 평등의 관계로 더욱 성숙시켜 나갈 것입니다.
⊙기자: 북한 핵문제와 한미관계 재정립, 동북아시대를 열기 위한 참여정부 앞에 놓인 시급한 과제입니다.
KBS뉴스 손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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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무현 대통령, 햇볕에서 평화번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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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3-02-25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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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노무현 대통령은 또 취임사에서 대북 평화 번영 정책을 굳건히 추진하겠다고 천명했습니다.
손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민의 정부의 햇볕정책은 참여정부에서 평화 번영 정책으로 거듭났습니다.
⊙노무현(대통령): 국민의 정부가 이룩한 그 동안의 성과를 계승하고 발전시키면서 정책의 추진방식은 개선해 나가고자 합니다.
⊙기자: 대화를 통한 현안 해결과 상호 신뢰를 우선한 호혜주의 그리고 남북 당사자 원칙에 기초한 국제협력, 국민참여와 초당적 협력을 통한 투명성 확보가 평화 번영 정책의 4대 원칙으로 제시됐습니다.
그러나 노 대통령은 북한핵은 타협의 대상이 아니라며 북한의 조속한 선택을 촉구했습니다.
⊙노무현(대통령): 북한이 핵개발 계획을 포기한다면 우리와 국제사회는 북한이 원하는 많은 것을 제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기자: 핵문제를 풀기 위한 보다 적극적이고 다각적인 외교전략과 함께 미국과의 공조 강화 방안도 제시됐습니다.
노 대통령은 특히 한미간의 이견이 양국간의 갈등과 대결이 아니라 보다 생산적인 관계 정립을 위한 과정임을 강조했습니다.
⊙노무현(대통령): 한미동맹을 소중하게 발전시켜 나갈 것입니다.
호혜와 평등의 관계로 더욱 성숙시켜 나갈 것입니다.
⊙기자: 북한 핵문제와 한미관계 재정립, 동북아시대를 열기 위한 참여정부 앞에 놓인 시급한 과제입니다.
KBS뉴스 손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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