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김용균 막아야”…1박 2일 청와대로 행진

입력 2019.01.18 (17:18) 수정 2019.01.18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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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충남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작업 중 숨진 김용균 씨와 서울 구의역에서 스크린도어를 수리하다 숨진 김모 군을 추모하며, 법 개정 등을 요구하는 행진에 나섰습니다.

'청와대로 행진하는 1,000인의 김용균들'은 구의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김용균 씨 사고 이후 40여 일이 지났지만 정부가 책임자 처벌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소극적이라면서, 기간제법과 파견법을 없애 '제2의 김용균'을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오늘 저녁 서울 종로구 전태일 거리와 광화문 광장에서 차례로 문화제 등을 연 뒤 청와대 사랑채 앞으로 행진해 노숙 농성을 벌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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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의 김용균 막아야”…1박 2일 청와대로 행진
    • 입력 2019-01-18 17:21:27
    • 수정2019-01-18 17:2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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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충남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작업 중 숨진 김용균 씨와 서울 구의역에서 스크린도어를 수리하다 숨진 김모 군을 추모하며, 법 개정 등을 요구하는 행진에 나섰습니다.

'청와대로 행진하는 1,000인의 김용균들'은 구의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김용균 씨 사고 이후 40여 일이 지났지만 정부가 책임자 처벌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소극적이라면서, 기간제법과 파견법을 없애 '제2의 김용균'을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오늘 저녁 서울 종로구 전태일 거리와 광화문 광장에서 차례로 문화제 등을 연 뒤 청와대 사랑채 앞으로 행진해 노숙 농성을 벌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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