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페이오 “실무 협상 진전…북한 비핵화 이정표 될 것”

입력 2019.01.23 (09:31) 수정 2019.01.23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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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스웨덴에서 열렸던 북미 실무협상에서 진전이 있었다고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확인했습니다.

2월 있을 북미2차 정상회담은 비핵화의 또다른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워싱턴 김웅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먼저 워싱턴에서 열린 북미 고위급회담과, 트럼프 대통령의 북 대표단 면담에서 진전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후 이어진 스웨덴 북미 실무협상에서도 좀 더 진전이 있었다고 평가했습니다.

[폼페이오/미 국무장관 : "지난 주말 스웨덴에서 실무협상이 열렸고 좀 더 진전이 이뤄진 상태에서 마무리됐습니다."]

스웨덴 북미 실무협상은 싱가포르 북미 1차 정상회담에서 북미가 합의한 사안들을 성취하기위한 복잡한 의제들을 논의할 기회가 됐다고도 했습니다.

[폼페이오/미 국무장관 : "한반도 평화를 위한 안보와 안정을 이뤄야 한다는데 북미 두 지도자가 합의했습니다. 우리는 이를 위해 일하고 있는 것입니다."]

북한 비핵화와 미국의 상응조치가 핵심인데 이 관련 진전이 있었는 지가 주목되는 지점입니다

2월 말 예정된 2차 북미정상회담까지 시간이 별로 없고 아직 북미가 해야할 일이 많이 있다고 폼페이오 장관은 말했습니다.

북미 양측이 이견을 더 좁혀야할 사안이 있고, 그래서 북미 간 접촉이 추후 잇따를 것으로 예상되는 대목입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2월 말에 열릴 북미정상회담은 비핵화를 위한 또다른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민간의 북한 투자 문제도 언급했는데 완전한 비핵화가 이뤄진다면 민간이 북한 투자에서 주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김웅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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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폼페이오 “실무 협상 진전…북한 비핵화 이정표 될 것”
    • 입력 2019-01-23 09:33:47
    • 수정2019-01-23 09:3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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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스웨덴에서 열렸던 북미 실무협상에서 진전이 있었다고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확인했습니다.

2월 있을 북미2차 정상회담은 비핵화의 또다른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워싱턴 김웅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먼저 워싱턴에서 열린 북미 고위급회담과, 트럼프 대통령의 북 대표단 면담에서 진전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후 이어진 스웨덴 북미 실무협상에서도 좀 더 진전이 있었다고 평가했습니다.

[폼페이오/미 국무장관 : "지난 주말 스웨덴에서 실무협상이 열렸고 좀 더 진전이 이뤄진 상태에서 마무리됐습니다."]

스웨덴 북미 실무협상은 싱가포르 북미 1차 정상회담에서 북미가 합의한 사안들을 성취하기위한 복잡한 의제들을 논의할 기회가 됐다고도 했습니다.

[폼페이오/미 국무장관 : "한반도 평화를 위한 안보와 안정을 이뤄야 한다는데 북미 두 지도자가 합의했습니다. 우리는 이를 위해 일하고 있는 것입니다."]

북한 비핵화와 미국의 상응조치가 핵심인데 이 관련 진전이 있었는 지가 주목되는 지점입니다

2월 말 예정된 2차 북미정상회담까지 시간이 별로 없고 아직 북미가 해야할 일이 많이 있다고 폼페이오 장관은 말했습니다.

북미 양측이 이견을 더 좁혀야할 사안이 있고, 그래서 북미 간 접촉이 추후 잇따를 것으로 예상되는 대목입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2월 말에 열릴 북미정상회담은 비핵화를 위한 또다른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민간의 북한 투자 문제도 언급했는데 완전한 비핵화가 이뤄진다면 민간이 북한 투자에서 주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김웅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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