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호 오늘밤 8강전…특명 ‘카타르 스피드 막아라!’

입력 2019.01.25 (07:13) 수정 2019.01.25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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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축구대표팀이 오늘밤 아시안컵 최대 복병으로 꼽히는 카타르와 8강전을 치릅니다.

벤투 감독은 카타르 공격수들의 빠른 스피드를 가장 경계하고 있습니다.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바레인전 이후 사흘만에 치러지는 8강전을 앞두고 대표팀은 컨디션 회복에 주력했습니다.

16강에서 연장 접전을 펼친데다 이재성 등 부상 여파로 주전 선수들의 체력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태입니다.

벤투 감독은 마지막 훈련의 강도를 조절하며 카타르전을 준비했습니다.

빠른 스피드가 카타르의 최대 장점이어서 우리의 체력 저하는 자칫 치명적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파울루 벤투/축구 대표팀 감독 : "(카타르에는) 기술 좋은 선수도 많고, 빠른 선수도 많습니다. 우리에게 아주 어려운 경기가 될 것입니다."]

스피드를 앞세운 카타르는 이번 대회 4경기, 11골로 출전국 중 최다득점을 기록해 복병으로 떠올랐습니다.

선수들의 공간 침투 능력도 뛰어나 우리 수비진은 뒷공간을 내주지않는 데 주력할 계획입니다.

승부차기 상황까지 염두해두고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김승규/축구 대표팀 골키퍼 : "승부차기 준비해왔고 다른 골키퍼들, 골키퍼 코치와 준비했고, 상대 키커도 예상하면서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번 8강전부터는 비디오 판독이 도입돼 새로운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아부다비에서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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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벤투호 오늘밤 8강전…특명 ‘카타르 스피드 막아라!’
    • 입력 2019-01-25 07:15:20
    • 수정2019-01-25 07:2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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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축구대표팀이 오늘밤 아시안컵 최대 복병으로 꼽히는 카타르와 8강전을 치릅니다.

벤투 감독은 카타르 공격수들의 빠른 스피드를 가장 경계하고 있습니다.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바레인전 이후 사흘만에 치러지는 8강전을 앞두고 대표팀은 컨디션 회복에 주력했습니다.

16강에서 연장 접전을 펼친데다 이재성 등 부상 여파로 주전 선수들의 체력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태입니다.

벤투 감독은 마지막 훈련의 강도를 조절하며 카타르전을 준비했습니다.

빠른 스피드가 카타르의 최대 장점이어서 우리의 체력 저하는 자칫 치명적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파울루 벤투/축구 대표팀 감독 : "(카타르에는) 기술 좋은 선수도 많고, 빠른 선수도 많습니다. 우리에게 아주 어려운 경기가 될 것입니다."]

스피드를 앞세운 카타르는 이번 대회 4경기, 11골로 출전국 중 최다득점을 기록해 복병으로 떠올랐습니다.

선수들의 공간 침투 능력도 뛰어나 우리 수비진은 뒷공간을 내주지않는 데 주력할 계획입니다.

승부차기 상황까지 염두해두고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김승규/축구 대표팀 골키퍼 : "승부차기 준비해왔고 다른 골키퍼들, 골키퍼 코치와 준비했고, 상대 키커도 예상하면서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번 8강전부터는 비디오 판독이 도입돼 새로운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아부다비에서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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