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세계는] 영국·아일랜드 국경에 가짜 벽 등장

입력 2019.01.28 (07:30) 수정 2019.01.28 (07:4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무장한 군인들과 살벌한 검문소, 그리고 벽돌로 쌓아 올린 장벽.

모두 가짜입니다.

영국과 맞닿은 북부 아일랜드 지역에 시위대 수백 명이 모였습니다.

영국이 유럽연합을 탈퇴하는 '브렉시트'가 통과될 경우 영국과 아일랜드 사이 국경이 강화되는 것에 반대하는 겁니다.

시위대는 통행과 통관이 엄격하게 통제되는 국경 강화, 이른바 '하드 보더'가 시행되는 상황을 비꼬는 의미로 이런 가짜 벽을 세웠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지금 세계는] 영국·아일랜드 국경에 가짜 벽 등장
    • 입력 2019-01-28 07:33:52
    • 수정2019-01-28 07:43:47
    뉴스광장
무장한 군인들과 살벌한 검문소, 그리고 벽돌로 쌓아 올린 장벽.

모두 가짜입니다.

영국과 맞닿은 북부 아일랜드 지역에 시위대 수백 명이 모였습니다.

영국이 유럽연합을 탈퇴하는 '브렉시트'가 통과될 경우 영국과 아일랜드 사이 국경이 강화되는 것에 반대하는 겁니다.

시위대는 통행과 통관이 엄격하게 통제되는 국경 강화, 이른바 '하드 보더'가 시행되는 상황을 비꼬는 의미로 이런 가짜 벽을 세웠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