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용인 내리막길 레미콘 29중 추돌 사고…“제동 안 돼”
입력 2019.01.29 (06:36) 수정 2019.01.29 (09:31) 뉴스광장 1부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영역 끝
[앵커]

내리막길에서 레미콘 한 대가 신호를 기다리던 차량 수십여 대를 추돌하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29중 추돌 사고가 일어났고 다행히 사망자는 없었는데 레미콘 운전기사는 경찰 조사에서 제동 장치가 말을 듣지 않았다고 진술했습니다.

황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제 오전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에 있는 한 방음 터널의 모습입니다.

신호를 대기하고 있는 차량들 뒷쪽으로 레미콘이 내려오면서 차량들과 잇따라 부딪힙니다.

트럭과 승용차를 그대로 밀고 간 레미콘은 다른 승용차와 승합차, 트럭에 부딪히며 멈춰 섭니다.

레미콘에 직접 충격을 받은 차량들과 간접 충격을 받은 차량까지 포함해 난 29중 추돌 사고입니다.

이 사고로 75살 여성 이 모 씨와 52살 여성 유 모 씨가 크게 다치고 48살 정 모 씨 등 8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레미콘 운전기사로부터 제동장치가 작동하지 않았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실제 레미콘에 결함이 있었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명신/용인서부경찰서 경비교통과장 : "그 브레이크를 밟았는데요, 브레이크가 쑥 들어가면서 브레이크가 안 듣더래요."]

사고를 일으킨 레미콘은 2002년에 생산된 모델로 17년 째 사용중이었습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레미콘 제동 장치 결함 여부에 대한 감식을 의뢰하고 레미콘 운전자는 안전운전 의무 불이행 혐의로 입건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 용인 내리막길 레미콘 29중 추돌 사고…“제동 안 돼”
    • 입력 2019-01-29 06:37:07
    • 수정2019-01-29 09:31:20
    뉴스광장 1부
[앵커]

내리막길에서 레미콘 한 대가 신호를 기다리던 차량 수십여 대를 추돌하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29중 추돌 사고가 일어났고 다행히 사망자는 없었는데 레미콘 운전기사는 경찰 조사에서 제동 장치가 말을 듣지 않았다고 진술했습니다.

황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제 오전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에 있는 한 방음 터널의 모습입니다.

신호를 대기하고 있는 차량들 뒷쪽으로 레미콘이 내려오면서 차량들과 잇따라 부딪힙니다.

트럭과 승용차를 그대로 밀고 간 레미콘은 다른 승용차와 승합차, 트럭에 부딪히며 멈춰 섭니다.

레미콘에 직접 충격을 받은 차량들과 간접 충격을 받은 차량까지 포함해 난 29중 추돌 사고입니다.

이 사고로 75살 여성 이 모 씨와 52살 여성 유 모 씨가 크게 다치고 48살 정 모 씨 등 8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레미콘 운전기사로부터 제동장치가 작동하지 않았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실제 레미콘에 결함이 있었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명신/용인서부경찰서 경비교통과장 : "그 브레이크를 밟았는데요, 브레이크가 쑥 들어가면서 브레이크가 안 듣더래요."]

사고를 일으킨 레미콘은 2002년에 생산된 모델로 17년 째 사용중이었습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레미콘 제동 장치 결함 여부에 대한 감식을 의뢰하고 레미콘 운전자는 안전운전 의무 불이행 혐의로 입건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뉴스광장 1부 전체보기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