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일본, 아사히신문 등 18곳에 ‘옴진리교 명의’ 독극물 협박 편지

입력 2019.01.29 (20:35) 수정 2019.01.29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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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히 신문 본사 등 일본 전역의 언론사와 제약회사 등 18곳에 청산가리로 추정되는 하얀 가루와 함께 협박문이 배달됐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습니다.

협박문에는 3억 5천만 원 상당의 가상화폐를 보내지 않으면 청산가리가 들어간 가짜약을 퍼뜨리겠다는 내용이 담겨진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특히 일부 편지의 발신자란에 1995년 사린가스 테러를 일으킨 옴 진리교 교주의 이름이 쓰여 있어, 당국은 옴 진리교의 잔존 세력과 관련이 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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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1-29 20:36:07
    • 수정2019-01-29 20:5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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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히 신문 본사 등 일본 전역의 언론사와 제약회사 등 18곳에 청산가리로 추정되는 하얀 가루와 함께 협박문이 배달됐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습니다.

협박문에는 3억 5천만 원 상당의 가상화폐를 보내지 않으면 청산가리가 들어간 가짜약을 퍼뜨리겠다는 내용이 담겨진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특히 일부 편지의 발신자란에 1995년 사린가스 테러를 일으킨 옴 진리교 교주의 이름이 쓰여 있어, 당국은 옴 진리교의 잔존 세력과 관련이 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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