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미신 때문에”…탄자니아서 어린이 10명 살해·신체 훼손

입력 2019.01.29 (20:36) 수정 2019.01.29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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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프리카 탄자니아에서 미신 때문에 어린이 10명이 살해당했다는 외신 보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탄자니아 은좀베 구역에서 지난 12월 이후 실종된 2살에서 9살 사이의 어린이들이 살해당한 채 발견됐습니다.

이들의 신체 일부도 훼손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BBC는 이같은 범죄가 사람의 신체 일부를 지니고 있으면 행운이 온다고 믿는 주술적 관행과 관련돼 있다고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경찰에 체포된 용의자가 숨진 어린이 3명과 친척 관계였던 것으로 드러나 더욱 충격이 큰데요,

탄자니아 당국은 범인을 잡는 것은 물론이고, 지역의 전통을 다루는 사람들을 철저히 교육해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것도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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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1-29 20:38:42
    • 수정2019-01-29 20:56:18
    글로벌24
오늘은 아프리카 탄자니아에서 미신 때문에 어린이 10명이 살해당했다는 외신 보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탄자니아 은좀베 구역에서 지난 12월 이후 실종된 2살에서 9살 사이의 어린이들이 살해당한 채 발견됐습니다.

이들의 신체 일부도 훼손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BBC는 이같은 범죄가 사람의 신체 일부를 지니고 있으면 행운이 온다고 믿는 주술적 관행과 관련돼 있다고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경찰에 체포된 용의자가 숨진 어린이 3명과 친척 관계였던 것으로 드러나 더욱 충격이 큰데요,

탄자니아 당국은 범인을 잡는 것은 물론이고, 지역의 전통을 다루는 사람들을 철저히 교육해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것도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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