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의 새 변수’ 제대 4총사 합류…KBL 판도 흔들까?

입력 2019.02.01 (21:49) 수정 2019.02.07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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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농구에서 전역 선수들이 팀에 합류하며 큰 변수로 떠올랐는데요,

오늘 오리온 이승현, 삼성 김준일 등 4명의 주전급 전역 선수들이 출전해 순위 싸움에 판도변화를 예고했습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전역 후 첫 홈경기에 나선 오리온 이승현.

그동안의 기다림만큼 팬들은 열띤 응원으로 이승현을 맞이했습니다.

2위 전자랜드를 상대로 이승현은 예전같은 골 밑 존재감을 뽐냈습니다.

몸을 던지는 과감한 리바운드로 이승현이 어떤 선수인지 되새기게 했습니다.

수비에서 성실한 움직임도 돋보였습니다.

재빨리 움직여 순식간에 두 명의 선수를 막아내고 결국 공을 차지했습니다.

외국인 선수를 상대로도 밀리지 않았습니다.

이승현의 가세로 팀 공격도 살아나는 모습이었습니다.

이승현은 오늘 4쿼터까지 13득점에 5리바운드로 전역 후 두 경기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습니다.

최하위 삼성도 김준일과 입동섭의 가세로 반전의 계기를 맞게 됐습니다.

특히 김준일은 복귀 후 첫 경기부터 골 밑에서 힘이 넘치는 움직임으로 상대를 압도했습니다.

김준일은 13득점에 리바운드 10개를 잡아내며 공백이 느껴지지 않는 활약을 펼쳤습니다.

DB 허웅은 1쿼터 막판 멋진 3점 슛을 던졌지만 간발의 차로 인정되지 않았습니다.

허웅은 무득점에 그쳐 아직 좀 더 적응이 필요한 모습이었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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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트의 새 변수’ 제대 4총사 합류…KBL 판도 흔들까?
    • 입력 2019-02-01 21:51:08
    • 수정2019-02-07 10:2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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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농구에서 전역 선수들이 팀에 합류하며 큰 변수로 떠올랐는데요,

오늘 오리온 이승현, 삼성 김준일 등 4명의 주전급 전역 선수들이 출전해 순위 싸움에 판도변화를 예고했습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전역 후 첫 홈경기에 나선 오리온 이승현.

그동안의 기다림만큼 팬들은 열띤 응원으로 이승현을 맞이했습니다.

2위 전자랜드를 상대로 이승현은 예전같은 골 밑 존재감을 뽐냈습니다.

몸을 던지는 과감한 리바운드로 이승현이 어떤 선수인지 되새기게 했습니다.

수비에서 성실한 움직임도 돋보였습니다.

재빨리 움직여 순식간에 두 명의 선수를 막아내고 결국 공을 차지했습니다.

외국인 선수를 상대로도 밀리지 않았습니다.

이승현의 가세로 팀 공격도 살아나는 모습이었습니다.

이승현은 오늘 4쿼터까지 13득점에 5리바운드로 전역 후 두 경기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습니다.

최하위 삼성도 김준일과 입동섭의 가세로 반전의 계기를 맞게 됐습니다.

특히 김준일은 복귀 후 첫 경기부터 골 밑에서 힘이 넘치는 움직임으로 상대를 압도했습니다.

김준일은 13득점에 리바운드 10개를 잡아내며 공백이 느껴지지 않는 활약을 펼쳤습니다.

DB 허웅은 1쿼터 막판 멋진 3점 슛을 던졌지만 간발의 차로 인정되지 않았습니다.

허웅은 무득점에 그쳐 아직 좀 더 적응이 필요한 모습이었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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