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KCC 제물로 파죽의 6연승…공동 3위 도약

입력 2019.02.02 (21:26) 수정 2019.02.02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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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농구 LG의 상승세가 대단한데요,

LG는 KCC를 맞아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6연승을 질주했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KCC에 13점 차로 뒤진 3쿼터.

전면 강압 수비로 KCC의 공격을 묶은 LG가 그레이의 가로채기 득점을 시작으로 반격을 펼칩니다.

김종규의 덩크로 기세를 올린 LG는 조성민의 3점포로 추격에 속도를 더합니다.

그리고, 3쿼터 종료직전, 김종규가 버저비터로 기어이 동점을 만듭니다.

기세가 오른 LG는 4쿼터 들어 승부를 뒤집었고 끝까지 주도권을 놓치지 않았습니다.

결국 KCC에 97대91, 역전승을 거둔 LG는 6연승을 달리며 단숨에 5위에서 공동 3위로 뛰어올랐습니다.

[현주엽/LG 감독 : "초반에 힘든 상황도 있었는데 끝까지 열심히 해서 연승을 이어갔다고 생각합니다."]

양동근과 이대성이 부상에서 복귀한 모비스는 KT를 95대72로 물리치고 가장 먼저 30승 고지에 올랐습니다.

양동근과 이대성이 주도하는 속공이 살아나면서 라건아의 골밑공격도 위력을 더했습니다.

라건아는 35득점 19리바운드로 선두 모비스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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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 KCC 제물로 파죽의 6연승…공동 3위 도약
    • 입력 2019-02-02 21:30:01
    • 수정2019-02-02 21:36:49
    뉴스 9
[앵커]

프로농구 LG의 상승세가 대단한데요,

LG는 KCC를 맞아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6연승을 질주했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KCC에 13점 차로 뒤진 3쿼터.

전면 강압 수비로 KCC의 공격을 묶은 LG가 그레이의 가로채기 득점을 시작으로 반격을 펼칩니다.

김종규의 덩크로 기세를 올린 LG는 조성민의 3점포로 추격에 속도를 더합니다.

그리고, 3쿼터 종료직전, 김종규가 버저비터로 기어이 동점을 만듭니다.

기세가 오른 LG는 4쿼터 들어 승부를 뒤집었고 끝까지 주도권을 놓치지 않았습니다.

결국 KCC에 97대91, 역전승을 거둔 LG는 6연승을 달리며 단숨에 5위에서 공동 3위로 뛰어올랐습니다.

[현주엽/LG 감독 : "초반에 힘든 상황도 있었는데 끝까지 열심히 해서 연승을 이어갔다고 생각합니다."]

양동근과 이대성이 부상에서 복귀한 모비스는 KT를 95대72로 물리치고 가장 먼저 30승 고지에 올랐습니다.

양동근과 이대성이 주도하는 속공이 살아나면서 라건아의 골밑공격도 위력을 더했습니다.

라건아는 35득점 19리바운드로 선두 모비스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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