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토리] “세뱃돈 받자”…1층부터 48층까지 줄 선 직원들

입력 2019.02.13 (20:47) 수정 2019.02.13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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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광둥성의 건물 앞에 대기줄이 길게 늘어서 있습니다.

새벽부터 늦은 저녁까지 이게 무슨 일이냐고요?

중국의 대표적인 IT기업, 텐센트 직원들인데요.

회사 측이 직원들을 대상으로 약 830억 원의 세뱃돈을 지급하자, 직원들이 긴 줄을 서는 기이한 풍경이 연출됐습니다.

48층부터 1층까지는 물론, 건물 바깥에도 줄이 이어졌는데요.

이날 1등으로 번호표를 받은 행운의 직원은 지급일보다 하루 일찍 와서 밤새 줄을 섰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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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스토리] “세뱃돈 받자”…1층부터 48층까지 줄 선 직원들
    • 입력 2019-02-13 20:31:46
    • 수정2019-02-13 20:5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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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광둥성의 건물 앞에 대기줄이 길게 늘어서 있습니다.

새벽부터 늦은 저녁까지 이게 무슨 일이냐고요?

중국의 대표적인 IT기업, 텐센트 직원들인데요.

회사 측이 직원들을 대상으로 약 830억 원의 세뱃돈을 지급하자, 직원들이 긴 줄을 서는 기이한 풍경이 연출됐습니다.

48층부터 1층까지는 물론, 건물 바깥에도 줄이 이어졌는데요.

이날 1등으로 번호표를 받은 행운의 직원은 지급일보다 하루 일찍 와서 밤새 줄을 섰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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