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전 선언’ 협상 테이블에?…폼페이오 “역사적 진전 희망”
입력 2019.02.22 (08:06)
수정 2019.02.22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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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전쟁을 공식적으로 종료하는 '종전선언'이 하노이 북미정상회담에서 논의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방송인터뷰에서 종전선언이 북미 정상회담에서 다뤄질 의제냐는 질문에 두 정상이 역사적인 진전을 이루길 희망한다고 답했습니다.
워싱턴 김웅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NBC 방송에 출연한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종전선언'과 '주한미군 철수'가 하노이 정상회담의 의제인가, 라는 질문을 받았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회담 내용을 구체적으로 밝히고 싶지않다고 즉답을 피했습니다.
다만 북한의 핵 위협이 실질적으로 감소됐다는 것을 확신할때까지 대북 제재는 그대로일 것이라고 했습니다.
[폼페이오/미 국무장관 : "북한의 핵 위협이 실질적으로 감소했음을 확신할 때까지 대북 제재는 풀지 않을 것입니다."]
종전선언과 주한미군 철수 두 의제가 북미정상회담 테이블에 오를 것 같아보인다는 계속된 질문에는 북미 두 정상은 진정한 역사적 진전을 이룰 것을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폼페이오/미 국무장관 : "북미 두 정상이 이번 회담에서 진정한 역사적 진전을 이루기를 희망합니다."]
종전선언이 북미 두 정상간 다뤄질 의제임을 부인하지 않은 셈입니다.
주한미군 철수는 트럼프 대통령이 논의된 적도 없다면서 미래, 논의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넘긴 바 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또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가 목표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이에 대한 타협은 있을 수 없다고도 했습니다.
비핵화 관련 미 고위당국자는 기자들과의 전화 브리핑에서 하노이 정상회담에서는 비핵화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북미 양국이 공통의 이해를 찾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비건 특별대표는 지난달 스탠포드 대 강연에서 비핵화에 대해 북미간에 공유된 세밀한 개념 정의가 없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오늘 인터뷰에서 북미협상은 오래걸리고 어려운 일이라고 했습니다.
비핵화 공통 개념부터 논의해야 할 정돕니다.
트럼프 대통령도 이번 정상회담이 마지막 회담이 아닐 것이라고 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김웅규입니다.
한국전쟁을 공식적으로 종료하는 '종전선언'이 하노이 북미정상회담에서 논의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방송인터뷰에서 종전선언이 북미 정상회담에서 다뤄질 의제냐는 질문에 두 정상이 역사적인 진전을 이루길 희망한다고 답했습니다.
워싱턴 김웅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NBC 방송에 출연한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종전선언'과 '주한미군 철수'가 하노이 정상회담의 의제인가, 라는 질문을 받았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회담 내용을 구체적으로 밝히고 싶지않다고 즉답을 피했습니다.
다만 북한의 핵 위협이 실질적으로 감소됐다는 것을 확신할때까지 대북 제재는 그대로일 것이라고 했습니다.
[폼페이오/미 국무장관 : "북한의 핵 위협이 실질적으로 감소했음을 확신할 때까지 대북 제재는 풀지 않을 것입니다."]
종전선언과 주한미군 철수 두 의제가 북미정상회담 테이블에 오를 것 같아보인다는 계속된 질문에는 북미 두 정상은 진정한 역사적 진전을 이룰 것을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폼페이오/미 국무장관 : "북미 두 정상이 이번 회담에서 진정한 역사적 진전을 이루기를 희망합니다."]
종전선언이 북미 두 정상간 다뤄질 의제임을 부인하지 않은 셈입니다.
주한미군 철수는 트럼프 대통령이 논의된 적도 없다면서 미래, 논의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넘긴 바 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또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가 목표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이에 대한 타협은 있을 수 없다고도 했습니다.
비핵화 관련 미 고위당국자는 기자들과의 전화 브리핑에서 하노이 정상회담에서는 비핵화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북미 양국이 공통의 이해를 찾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비건 특별대표는 지난달 스탠포드 대 강연에서 비핵화에 대해 북미간에 공유된 세밀한 개념 정의가 없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오늘 인터뷰에서 북미협상은 오래걸리고 어려운 일이라고 했습니다.
비핵화 공통 개념부터 논의해야 할 정돕니다.
트럼프 대통령도 이번 정상회담이 마지막 회담이 아닐 것이라고 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김웅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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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전 선언’ 협상 테이블에?…폼페이오 “역사적 진전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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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2-22 08:08:32
- 수정2019-02-22 08:11:01
[앵커]
한국전쟁을 공식적으로 종료하는 '종전선언'이 하노이 북미정상회담에서 논의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방송인터뷰에서 종전선언이 북미 정상회담에서 다뤄질 의제냐는 질문에 두 정상이 역사적인 진전을 이루길 희망한다고 답했습니다.
워싱턴 김웅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NBC 방송에 출연한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종전선언'과 '주한미군 철수'가 하노이 정상회담의 의제인가, 라는 질문을 받았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회담 내용을 구체적으로 밝히고 싶지않다고 즉답을 피했습니다.
다만 북한의 핵 위협이 실질적으로 감소됐다는 것을 확신할때까지 대북 제재는 그대로일 것이라고 했습니다.
[폼페이오/미 국무장관 : "북한의 핵 위협이 실질적으로 감소했음을 확신할 때까지 대북 제재는 풀지 않을 것입니다."]
종전선언과 주한미군 철수 두 의제가 북미정상회담 테이블에 오를 것 같아보인다는 계속된 질문에는 북미 두 정상은 진정한 역사적 진전을 이룰 것을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폼페이오/미 국무장관 : "북미 두 정상이 이번 회담에서 진정한 역사적 진전을 이루기를 희망합니다."]
종전선언이 북미 두 정상간 다뤄질 의제임을 부인하지 않은 셈입니다.
주한미군 철수는 트럼프 대통령이 논의된 적도 없다면서 미래, 논의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넘긴 바 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또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가 목표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이에 대한 타협은 있을 수 없다고도 했습니다.
비핵화 관련 미 고위당국자는 기자들과의 전화 브리핑에서 하노이 정상회담에서는 비핵화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북미 양국이 공통의 이해를 찾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비건 특별대표는 지난달 스탠포드 대 강연에서 비핵화에 대해 북미간에 공유된 세밀한 개념 정의가 없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오늘 인터뷰에서 북미협상은 오래걸리고 어려운 일이라고 했습니다.
비핵화 공통 개념부터 논의해야 할 정돕니다.
트럼프 대통령도 이번 정상회담이 마지막 회담이 아닐 것이라고 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김웅규입니다.
한국전쟁을 공식적으로 종료하는 '종전선언'이 하노이 북미정상회담에서 논의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방송인터뷰에서 종전선언이 북미 정상회담에서 다뤄질 의제냐는 질문에 두 정상이 역사적인 진전을 이루길 희망한다고 답했습니다.
워싱턴 김웅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NBC 방송에 출연한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종전선언'과 '주한미군 철수'가 하노이 정상회담의 의제인가, 라는 질문을 받았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회담 내용을 구체적으로 밝히고 싶지않다고 즉답을 피했습니다.
다만 북한의 핵 위협이 실질적으로 감소됐다는 것을 확신할때까지 대북 제재는 그대로일 것이라고 했습니다.
[폼페이오/미 국무장관 : "북한의 핵 위협이 실질적으로 감소했음을 확신할 때까지 대북 제재는 풀지 않을 것입니다."]
종전선언과 주한미군 철수 두 의제가 북미정상회담 테이블에 오를 것 같아보인다는 계속된 질문에는 북미 두 정상은 진정한 역사적 진전을 이룰 것을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폼페이오/미 국무장관 : "북미 두 정상이 이번 회담에서 진정한 역사적 진전을 이루기를 희망합니다."]
종전선언이 북미 두 정상간 다뤄질 의제임을 부인하지 않은 셈입니다.
주한미군 철수는 트럼프 대통령이 논의된 적도 없다면서 미래, 논의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넘긴 바 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또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가 목표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이에 대한 타협은 있을 수 없다고도 했습니다.
비핵화 관련 미 고위당국자는 기자들과의 전화 브리핑에서 하노이 정상회담에서는 비핵화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북미 양국이 공통의 이해를 찾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비건 특별대표는 지난달 스탠포드 대 강연에서 비핵화에 대해 북미간에 공유된 세밀한 개념 정의가 없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오늘 인터뷰에서 북미협상은 오래걸리고 어려운 일이라고 했습니다.
비핵화 공통 개념부터 논의해야 할 정돕니다.
트럼프 대통령도 이번 정상회담이 마지막 회담이 아닐 것이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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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웅규 기자 kw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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