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주한미군 감축’ 북미회담 의제 아냐” 거듭 확인
입력 2019.02.23 (07:03)
수정 2019.02.23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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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차 북미 정상회담이 나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비핵화 협상이 핵심 의제이지만, 우리로서는 주한미군 감축 문제가 논의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있는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한미군 문제는 의제가 아니라고 거듭 확인했습니다.
워싱턴 이재원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중 무역협상을 위해 워싱턴을 방문한 류허 중국 부총리를 만난 자리에서 2차 북미 정상회담 의제와 관련한 기자의 질문을 받았습니다.
주한미군 감축 문제가 정상회담 의제에 포함되느냐는 질문에 의제가 아니라고 확인했습니다.
[트럼프/미국 대통령 : "(주한미군 철수가 하노이 북미정상회담의 의제입니까?) 아닙니다. 그 문제는 협상 의제가 아닙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북한과 매우 좋은 관계를 갖고 있다며 2차 북미 정상회담에서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렇게 된 데에는 중국의 역할이 컸다고 평가했습니다.
미 정부 고위당국자도 앞서 기자들에게 2차 북미 정상회담에서 주한미군 문제는 협상 대상도 아니고 논의되지도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고위 당국자는 또 아직 합의된 사항은 없지만 주고받기식 실무협상이 진행 중이라며 미사일 프로그램에 들어가는 모든 파괴무기 동결이 목적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도 오늘 회담 의제가 뭐냐는 기자 질문에 주한미군 문제를 제외한 모든 것이 테이블에 올라있다고 말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2차 북미 정상회담이 나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비핵화 협상이 핵심 의제이지만, 우리로서는 주한미군 감축 문제가 논의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있는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한미군 문제는 의제가 아니라고 거듭 확인했습니다.
워싱턴 이재원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중 무역협상을 위해 워싱턴을 방문한 류허 중국 부총리를 만난 자리에서 2차 북미 정상회담 의제와 관련한 기자의 질문을 받았습니다.
주한미군 감축 문제가 정상회담 의제에 포함되느냐는 질문에 의제가 아니라고 확인했습니다.
[트럼프/미국 대통령 : "(주한미군 철수가 하노이 북미정상회담의 의제입니까?) 아닙니다. 그 문제는 협상 의제가 아닙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북한과 매우 좋은 관계를 갖고 있다며 2차 북미 정상회담에서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렇게 된 데에는 중국의 역할이 컸다고 평가했습니다.
미 정부 고위당국자도 앞서 기자들에게 2차 북미 정상회담에서 주한미군 문제는 협상 대상도 아니고 논의되지도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고위 당국자는 또 아직 합의된 사항은 없지만 주고받기식 실무협상이 진행 중이라며 미사일 프로그램에 들어가는 모든 파괴무기 동결이 목적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도 오늘 회담 의제가 뭐냐는 기자 질문에 주한미군 문제를 제외한 모든 것이 테이블에 올라있다고 말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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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주한미군 감축’ 북미회담 의제 아냐” 거듭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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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2-23 07:05:16
- 수정2019-02-23 08:08:52
[앵커]
2차 북미 정상회담이 나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비핵화 협상이 핵심 의제이지만, 우리로서는 주한미군 감축 문제가 논의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있는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한미군 문제는 의제가 아니라고 거듭 확인했습니다.
워싱턴 이재원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중 무역협상을 위해 워싱턴을 방문한 류허 중국 부총리를 만난 자리에서 2차 북미 정상회담 의제와 관련한 기자의 질문을 받았습니다.
주한미군 감축 문제가 정상회담 의제에 포함되느냐는 질문에 의제가 아니라고 확인했습니다.
[트럼프/미국 대통령 : "(주한미군 철수가 하노이 북미정상회담의 의제입니까?) 아닙니다. 그 문제는 협상 의제가 아닙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북한과 매우 좋은 관계를 갖고 있다며 2차 북미 정상회담에서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렇게 된 데에는 중국의 역할이 컸다고 평가했습니다.
미 정부 고위당국자도 앞서 기자들에게 2차 북미 정상회담에서 주한미군 문제는 협상 대상도 아니고 논의되지도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고위 당국자는 또 아직 합의된 사항은 없지만 주고받기식 실무협상이 진행 중이라며 미사일 프로그램에 들어가는 모든 파괴무기 동결이 목적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도 오늘 회담 의제가 뭐냐는 기자 질문에 주한미군 문제를 제외한 모든 것이 테이블에 올라있다고 말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2차 북미 정상회담이 나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비핵화 협상이 핵심 의제이지만, 우리로서는 주한미군 감축 문제가 논의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있는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한미군 문제는 의제가 아니라고 거듭 확인했습니다.
워싱턴 이재원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중 무역협상을 위해 워싱턴을 방문한 류허 중국 부총리를 만난 자리에서 2차 북미 정상회담 의제와 관련한 기자의 질문을 받았습니다.
주한미군 감축 문제가 정상회담 의제에 포함되느냐는 질문에 의제가 아니라고 확인했습니다.
[트럼프/미국 대통령 : "(주한미군 철수가 하노이 북미정상회담의 의제입니까?) 아닙니다. 그 문제는 협상 의제가 아닙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북한과 매우 좋은 관계를 갖고 있다며 2차 북미 정상회담에서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렇게 된 데에는 중국의 역할이 컸다고 평가했습니다.
미 정부 고위당국자도 앞서 기자들에게 2차 북미 정상회담에서 주한미군 문제는 협상 대상도 아니고 논의되지도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고위 당국자는 또 아직 합의된 사항은 없지만 주고받기식 실무협상이 진행 중이라며 미사일 프로그램에 들어가는 모든 파괴무기 동결이 목적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도 오늘 회담 의제가 뭐냐는 기자 질문에 주한미군 문제를 제외한 모든 것이 테이블에 올라있다고 말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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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원 기자 lj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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