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은 내 텃밭’…양희영 3R 공동 선두

입력 2019.02.23 (21:35) 수정 2019.02.23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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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LPGA투어 혼다 타일랜드에서 양희영이 3라운드 공동 선두로 나서며, 태국 무대에서 강세를 이어갔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8번 홀 파 파이브에서 나온 신지은의 환상적인 샷입니다.

갤러리들의 환호성이 터질 만큼 그림같은 샷 이글이었습니다.

호주 교포 이민지의 정교한 퍼팅도 압권이었습니다.

화려하진 않았지만 양희영은 침착한 플레이로 버디 행진을 벌였습니다.

버디 6개를 잡아 중간 합계 15언더파로 이민지와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

2년 전 역대 최저타로 우승을 차지한 양희영은 이 대회에서만 3번째 우승컵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여서정의 도마 1차 시기. 착지가 다소 불안했습니다.

이어진 2차 시기에서는 한결 안정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체조 전설 여홍철의 딸인 여서정은 1,2차 평균 14.266점으로 올시즌 첫 월드컵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여서정(체조 국가대표): "정말 이렇게 크고 중요한 대회에서 정상에 오를 수 있어 기쁩니다."]

지난 해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딴 여서정은 상승세를 이어가며 도쿄올림픽 전망을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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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국은 내 텃밭’…양희영 3R 공동 선두
    • 입력 2019-02-23 21:42:26
    • 수정2019-02-23 21:52:23
    뉴스 9
[앵커]

LPGA투어 혼다 타일랜드에서 양희영이 3라운드 공동 선두로 나서며, 태국 무대에서 강세를 이어갔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8번 홀 파 파이브에서 나온 신지은의 환상적인 샷입니다.

갤러리들의 환호성이 터질 만큼 그림같은 샷 이글이었습니다.

호주 교포 이민지의 정교한 퍼팅도 압권이었습니다.

화려하진 않았지만 양희영은 침착한 플레이로 버디 행진을 벌였습니다.

버디 6개를 잡아 중간 합계 15언더파로 이민지와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

2년 전 역대 최저타로 우승을 차지한 양희영은 이 대회에서만 3번째 우승컵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여서정의 도마 1차 시기. 착지가 다소 불안했습니다.

이어진 2차 시기에서는 한결 안정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체조 전설 여홍철의 딸인 여서정은 1,2차 평균 14.266점으로 올시즌 첫 월드컵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여서정(체조 국가대표): "정말 이렇게 크고 중요한 대회에서 정상에 오를 수 있어 기쁩니다."]

지난 해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딴 여서정은 상승세를 이어가며 도쿄올림픽 전망을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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