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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특별열차 톈진 통과…내일 오전쯤 베트남 도착
입력 2019.02.25 (06:28) 수정 2019.02.25 (06:44)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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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미 2차 정상회담, 이제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탄 특별열차가 지금 중국 대륙을 한창 가로질러 베트남으로 향하고 있고, 트럼프 대통령도 곧 출발할 예정입니다.

북한 특별열차가 지나갈 길목에 나가 있는 특파원 연결해 보겠습니다.

최영은 특파원! 지금 배경으로 철길이 보이는데 거기가 어딥니까?

[기자]

네, 저는 특별열차가 오늘 낮 지나갈 것으로 예상되는 중국 후난 성 창사에 나와있습니다.

이곳 창사에서 광저우와 난닝을 거치면 베트남으로 넘어가게 됩니다.

이곳에는 아직 삼엄한 경비가 이뤄지지 않고 있는데요.

북한 특별열차가 이곳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되는 오늘 오후에는 경계가 강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정은 위원장이 베이징에 들러서 시진핑 주석을 만나는 것 아니냐, 이런 추측도 있었지만, 미국을 의식해서 인지 베이징은 들르지 않았습니다.

북한 특별열차는 어제 톈진에 진입한 것이 확인됐고, 이후 400km 떨어진 서남쪽 스쟈좡으로 진입해 곧장 징광선을 타고 남쪽으로 달리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은 허난성 정저우를 지나, 남쪽 후베이성 우한을 향해 달리고 있을 시간입니다.

중국 공안들이 주요 기차역은 물론, 기찻길 곳곳에 배치 돼 있어서 접근 자체가 되지 않기 때문에 열차가 정확히 어디쯤 있는지는 확인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앵커]

현재 속도면 언제쯤 베트남 하노이에 도착할 것으로 보입니까?

[기자]

김정은 위원장이 평양을 출발한지 이제 37시간 정도 지났는데요.

열차가 시속 60에서 70킬로미터의 속도로 달리고 있으니, 내일 오전에 국경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지금 현재 베트남으로 넘어가는 중국의 마지막 역인 핑샹 역 주변으로 대대적인 통제가 이미 시작됐고요.

중국과 베트남 국경에서 하노이로 통하는 국도도 내일 오전 6시부터 오후 2시까지 통제됐습니다.

김 위원장 일행이 중간에 비행기로 갈아타는 일 없이 열차로 베트남을 방문할 확률이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창사에서 KBS 뉴스 최영은입니다.
  • 김정은 특별열차 톈진 통과…내일 오전쯤 베트남 도착
    • 입력 2019-02-25 06:30:18
    • 수정2019-02-25 06:44:08
    뉴스광장 1부
[앵커]

북미 2차 정상회담, 이제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탄 특별열차가 지금 중국 대륙을 한창 가로질러 베트남으로 향하고 있고, 트럼프 대통령도 곧 출발할 예정입니다.

북한 특별열차가 지나갈 길목에 나가 있는 특파원 연결해 보겠습니다.

최영은 특파원! 지금 배경으로 철길이 보이는데 거기가 어딥니까?

[기자]

네, 저는 특별열차가 오늘 낮 지나갈 것으로 예상되는 중국 후난 성 창사에 나와있습니다.

이곳 창사에서 광저우와 난닝을 거치면 베트남으로 넘어가게 됩니다.

이곳에는 아직 삼엄한 경비가 이뤄지지 않고 있는데요.

북한 특별열차가 이곳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되는 오늘 오후에는 경계가 강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정은 위원장이 베이징에 들러서 시진핑 주석을 만나는 것 아니냐, 이런 추측도 있었지만, 미국을 의식해서 인지 베이징은 들르지 않았습니다.

북한 특별열차는 어제 톈진에 진입한 것이 확인됐고, 이후 400km 떨어진 서남쪽 스쟈좡으로 진입해 곧장 징광선을 타고 남쪽으로 달리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은 허난성 정저우를 지나, 남쪽 후베이성 우한을 향해 달리고 있을 시간입니다.

중국 공안들이 주요 기차역은 물론, 기찻길 곳곳에 배치 돼 있어서 접근 자체가 되지 않기 때문에 열차가 정확히 어디쯤 있는지는 확인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앵커]

현재 속도면 언제쯤 베트남 하노이에 도착할 것으로 보입니까?

[기자]

김정은 위원장이 평양을 출발한지 이제 37시간 정도 지났는데요.

열차가 시속 60에서 70킬로미터의 속도로 달리고 있으니, 내일 오전에 국경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지금 현재 베트남으로 넘어가는 중국의 마지막 역인 핑샹 역 주변으로 대대적인 통제가 이미 시작됐고요.

중국과 베트남 국경에서 하노이로 통하는 국도도 내일 오전 6시부터 오후 2시까지 통제됐습니다.

김 위원장 일행이 중간에 비행기로 갈아타는 일 없이 열차로 베트남을 방문할 확률이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창사에서 KBS 뉴스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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