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살아있네’…녹슬지 않은 타자수의 실력

입력 2019.02.25 (10:53) 수정 2019.02.25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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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최대 도시, 양곤의 중심 거리에 경쾌한 타자 소리가 울려 퍼집니다.

타자기를 사용해 신속 정확한 문서 작성을 업으로 삼는 '타자수' '우 앙' 씨입니다.

그는 1980년 해군 타자수로 은퇴한 뒤 일흔한 살인 지금까지 일을 고수해오고 있습니다.

[산 푸/타자수 고객 : "문서를 저렴하게 타이핑할 수 있어서 찾아왔습니다. 오늘은 선박의 의무사항을 담은 내용을 타이핑했는데, 한 달에 한 번씩 옵니다."]

타자수는 한국에서도 1950년대까지 인기 직업이었지만, 지금 거의 찾아보기가 힘든데요.

미얀마의 타자수도 과거에 비하면 많이 줄어든 편이지만, 그래도 여전히 찾는 이들이 적지 않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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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2-25 10:58:50
    • 수정2019-02-25 11:04:15
    지구촌뉴스
미얀마 최대 도시, 양곤의 중심 거리에 경쾌한 타자 소리가 울려 퍼집니다.

타자기를 사용해 신속 정확한 문서 작성을 업으로 삼는 '타자수' '우 앙' 씨입니다.

그는 1980년 해군 타자수로 은퇴한 뒤 일흔한 살인 지금까지 일을 고수해오고 있습니다.

[산 푸/타자수 고객 : "문서를 저렴하게 타이핑할 수 있어서 찾아왔습니다. 오늘은 선박의 의무사항을 담은 내용을 타이핑했는데, 한 달에 한 번씩 옵니다."]

타자수는 한국에서도 1950년대까지 인기 직업이었지만, 지금 거의 찾아보기가 힘든데요.

미얀마의 타자수도 과거에 비하면 많이 줄어든 편이지만, 그래도 여전히 찾는 이들이 적지 않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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