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숙소’ 멜리아 호텔 인근 긴장감 최고조…차량 통제 강화
입력 2019.02.26 (12:03)
수정 2019.02.26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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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정은 위원장이 하노이 시내로 들어오면서 숙소인 멜리아 호텔은 긴장감이 최고조에 이르고 있습니다.
호텔 내부 통제 강화는 물론 인근은 전면 통제된 가운데 경계가 강화되고 있습니다.
현장 연결합니다.
유지향 기자, 김 위원장 호텔에 도착했나요?
[리포트]
김정은 위원장이 탄 전용차량은 하노이 시내로 들어왔지만 아직까지 호텔에 도착하지 않았습니다.
우리시각으로 한시를 전후해 도착할 가능성이 커보인다는 관측이지만 아직까지 이와 관련한 뚜렷한 동향은 나타나지 않는 상황입니다.
다만, 한국 시간 오늘 오전 10시부터 현재 멜리아 호텔 앞 도로는 진입로 기준으로 50∼100m 밖까지 도로와 인도가 전면 통제됐습니다.
호텔 주변은 무장 군인들과 경찰 병력이 집중 배치돼 경계를 강화하면서 허가된 인원만 들여보내고 있습니다.
호텔 내부에는 보안 검색대가 설치돼 숙박객들도 검색대를 통과해야 하는 등 삼엄한 경비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숙박객이 이용하는 엘리베이터 6대 중 1대는 이용하지 못하도록 통제하고 있고 나머지 엘리베이터도 17층부터 22층까지 접근이 금지됐습니다.
김 위원장은 최고층인 22층에 머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위원장이 하노이로 향하게 되면서 시내 곳곳에도 이동로를 중심으로 차량 통제가 강화되고 있습니다.
김 위원장의 숙소인 이곳 멜리아 호텔 인근 도로와 인도는 전면 통제돼 일반인의 출입은 완전 차단됐습니다.
주변엔 무장한 군인들이 수를 늘려서 집중 경계에 나섰고 인근엔 경호팀 백여 명이 배치됐습니다.
김 위원장은 66시간에 걸친 장거리 열차행을 택한만큼 호텔에 도착해 일단 휴식을 취할 것으로 보이고요.
1차 북미 정상회담때처럼 시내를 둘러볼 가능성이 있어 어느 곳으로 향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하노이에서 KBS 뉴스 유지향입니다.
김정은 위원장이 하노이 시내로 들어오면서 숙소인 멜리아 호텔은 긴장감이 최고조에 이르고 있습니다.
호텔 내부 통제 강화는 물론 인근은 전면 통제된 가운데 경계가 강화되고 있습니다.
현장 연결합니다.
유지향 기자, 김 위원장 호텔에 도착했나요?
[리포트]
김정은 위원장이 탄 전용차량은 하노이 시내로 들어왔지만 아직까지 호텔에 도착하지 않았습니다.
우리시각으로 한시를 전후해 도착할 가능성이 커보인다는 관측이지만 아직까지 이와 관련한 뚜렷한 동향은 나타나지 않는 상황입니다.
다만, 한국 시간 오늘 오전 10시부터 현재 멜리아 호텔 앞 도로는 진입로 기준으로 50∼100m 밖까지 도로와 인도가 전면 통제됐습니다.
호텔 주변은 무장 군인들과 경찰 병력이 집중 배치돼 경계를 강화하면서 허가된 인원만 들여보내고 있습니다.
호텔 내부에는 보안 검색대가 설치돼 숙박객들도 검색대를 통과해야 하는 등 삼엄한 경비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숙박객이 이용하는 엘리베이터 6대 중 1대는 이용하지 못하도록 통제하고 있고 나머지 엘리베이터도 17층부터 22층까지 접근이 금지됐습니다.
김 위원장은 최고층인 22층에 머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위원장이 하노이로 향하게 되면서 시내 곳곳에도 이동로를 중심으로 차량 통제가 강화되고 있습니다.
김 위원장의 숙소인 이곳 멜리아 호텔 인근 도로와 인도는 전면 통제돼 일반인의 출입은 완전 차단됐습니다.
주변엔 무장한 군인들이 수를 늘려서 집중 경계에 나섰고 인근엔 경호팀 백여 명이 배치됐습니다.
김 위원장은 66시간에 걸친 장거리 열차행을 택한만큼 호텔에 도착해 일단 휴식을 취할 것으로 보이고요.
1차 북미 정상회담때처럼 시내를 둘러볼 가능성이 있어 어느 곳으로 향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하노이에서 KBS 뉴스 유지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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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은 숙소’ 멜리아 호텔 인근 긴장감 최고조…차량 통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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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2-26 12:05:02
- 수정2019-02-26 13:47:58
[앵커]
김정은 위원장이 하노이 시내로 들어오면서 숙소인 멜리아 호텔은 긴장감이 최고조에 이르고 있습니다.
호텔 내부 통제 강화는 물론 인근은 전면 통제된 가운데 경계가 강화되고 있습니다.
현장 연결합니다.
유지향 기자, 김 위원장 호텔에 도착했나요?
[리포트]
김정은 위원장이 탄 전용차량은 하노이 시내로 들어왔지만 아직까지 호텔에 도착하지 않았습니다.
우리시각으로 한시를 전후해 도착할 가능성이 커보인다는 관측이지만 아직까지 이와 관련한 뚜렷한 동향은 나타나지 않는 상황입니다.
다만, 한국 시간 오늘 오전 10시부터 현재 멜리아 호텔 앞 도로는 진입로 기준으로 50∼100m 밖까지 도로와 인도가 전면 통제됐습니다.
호텔 주변은 무장 군인들과 경찰 병력이 집중 배치돼 경계를 강화하면서 허가된 인원만 들여보내고 있습니다.
호텔 내부에는 보안 검색대가 설치돼 숙박객들도 검색대를 통과해야 하는 등 삼엄한 경비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숙박객이 이용하는 엘리베이터 6대 중 1대는 이용하지 못하도록 통제하고 있고 나머지 엘리베이터도 17층부터 22층까지 접근이 금지됐습니다.
김 위원장은 최고층인 22층에 머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위원장이 하노이로 향하게 되면서 시내 곳곳에도 이동로를 중심으로 차량 통제가 강화되고 있습니다.
김 위원장의 숙소인 이곳 멜리아 호텔 인근 도로와 인도는 전면 통제돼 일반인의 출입은 완전 차단됐습니다.
주변엔 무장한 군인들이 수를 늘려서 집중 경계에 나섰고 인근엔 경호팀 백여 명이 배치됐습니다.
김 위원장은 66시간에 걸친 장거리 열차행을 택한만큼 호텔에 도착해 일단 휴식을 취할 것으로 보이고요.
1차 북미 정상회담때처럼 시내를 둘러볼 가능성이 있어 어느 곳으로 향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하노이에서 KBS 뉴스 유지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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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향 기자 nausik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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