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트럼프, 내일 저녁 김정은과 첫 단독 회담”
입력 2019.02.26 (12:07)
수정 2019.02.26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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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차 북미정상회담이 당초 예고됐던 대로 1박 2일간에 걸쳐, 여러 차례 만남으로 진행되게 됐습니다.
미 백악관이,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내일 단독회담과 만찬을 갖는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진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2차 북미정상회담이 내일 저녁 단독회담으로 시작됩니다.
미 백악관은 27일 저녁에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단독 양자회담이 열린다고 밝혔습니다.
단독 회담 뒤에는 양국 고위관료들이 함께 하는 만찬이 이어집니다.
미국 측에서는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멀베이니 백악관 비서실장 대행이, 북한 측에서도 그에 맞춰 2명의 관료가 참석합니다.
1차 북미정상회담에서는 만찬 일정이 없었던 만큼, 두 정상이 만찬을 함께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장소가 오페라하우스로 예상돼, 만찬에서 공연을 함께 관람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2차 북미 정상회담이 1차 때처럼 사실상 하루 일정으로 진행될 것이란 관측이 있었지만, 당초 예고대로 내일과 모레 양일 간에 걸쳐 회담이 진행되게 됐습니다.
앞서 미 정부 고위관리는, 이번에도 1차 때와 유사하게 단독회담과 오찬, 확대정상회담의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둘째날인 28일 일정이 단독회담, 오찬, 확대정상회담 순으로 진행된다면, 두 정상은 1박 2일간 최소 5차례 마주하게 됩니다.
두 정상이 1차 때보다 더 여러 차례 만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정상간에 보다 폭넓고 심도깊은 대화가 오갈 것이란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백악관은 일단 27일의 일정만을 발표했습니다.
양국이 막판까지 세부 일정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진연입니다.
2차 북미정상회담이 당초 예고됐던 대로 1박 2일간에 걸쳐, 여러 차례 만남으로 진행되게 됐습니다.
미 백악관이,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내일 단독회담과 만찬을 갖는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진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2차 북미정상회담이 내일 저녁 단독회담으로 시작됩니다.
미 백악관은 27일 저녁에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단독 양자회담이 열린다고 밝혔습니다.
단독 회담 뒤에는 양국 고위관료들이 함께 하는 만찬이 이어집니다.
미국 측에서는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멀베이니 백악관 비서실장 대행이, 북한 측에서도 그에 맞춰 2명의 관료가 참석합니다.
1차 북미정상회담에서는 만찬 일정이 없었던 만큼, 두 정상이 만찬을 함께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장소가 오페라하우스로 예상돼, 만찬에서 공연을 함께 관람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2차 북미 정상회담이 1차 때처럼 사실상 하루 일정으로 진행될 것이란 관측이 있었지만, 당초 예고대로 내일과 모레 양일 간에 걸쳐 회담이 진행되게 됐습니다.
앞서 미 정부 고위관리는, 이번에도 1차 때와 유사하게 단독회담과 오찬, 확대정상회담의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둘째날인 28일 일정이 단독회담, 오찬, 확대정상회담 순으로 진행된다면, 두 정상은 1박 2일간 최소 5차례 마주하게 됩니다.
두 정상이 1차 때보다 더 여러 차례 만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정상간에 보다 폭넓고 심도깊은 대화가 오갈 것이란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백악관은 일단 27일의 일정만을 발표했습니다.
양국이 막판까지 세부 일정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진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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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악관 “트럼프, 내일 저녁 김정은과 첫 단독 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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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9-02-26 13:48:13
[앵커]
2차 북미정상회담이 당초 예고됐던 대로 1박 2일간에 걸쳐, 여러 차례 만남으로 진행되게 됐습니다.
미 백악관이,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내일 단독회담과 만찬을 갖는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진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2차 북미정상회담이 내일 저녁 단독회담으로 시작됩니다.
미 백악관은 27일 저녁에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단독 양자회담이 열린다고 밝혔습니다.
단독 회담 뒤에는 양국 고위관료들이 함께 하는 만찬이 이어집니다.
미국 측에서는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멀베이니 백악관 비서실장 대행이, 북한 측에서도 그에 맞춰 2명의 관료가 참석합니다.
1차 북미정상회담에서는 만찬 일정이 없었던 만큼, 두 정상이 만찬을 함께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장소가 오페라하우스로 예상돼, 만찬에서 공연을 함께 관람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2차 북미 정상회담이 1차 때처럼 사실상 하루 일정으로 진행될 것이란 관측이 있었지만, 당초 예고대로 내일과 모레 양일 간에 걸쳐 회담이 진행되게 됐습니다.
앞서 미 정부 고위관리는, 이번에도 1차 때와 유사하게 단독회담과 오찬, 확대정상회담의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둘째날인 28일 일정이 단독회담, 오찬, 확대정상회담 순으로 진행된다면, 두 정상은 1박 2일간 최소 5차례 마주하게 됩니다.
두 정상이 1차 때보다 더 여러 차례 만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정상간에 보다 폭넓고 심도깊은 대화가 오갈 것이란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백악관은 일단 27일의 일정만을 발표했습니다.
양국이 막판까지 세부 일정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진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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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연 기자 jin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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