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승리 ‘성접대 의혹’ 내사 착수…YG “조작된 문자”

입력 2019.02.26 (17:17) 수정 2019.02.26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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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빅뱅의 멤버 승리가 해외 투자자에게 성접대를 했다는 의혹에 대해 내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오늘 "언론 보도로 제기된 승리의 성접대 의혹에 대해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가 내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한 연예매체는 지난 2015년 12월 승리와 승리가 설립을 준비하던 투자업체 대표, 직원 등이 나눈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이 대화에는 승리가 외국인 투자자에게 성접대를 지시한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그러나 승리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승리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오늘 보도된 기사는 조작된 문자 메시지로 구성됐고 사실이 아니"라며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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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승리 ‘성접대 의혹’ 내사 착수…YG “조작된 문자”
    • 입력 2019-02-26 17:18:32
    • 수정2019-02-26 17:2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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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빅뱅의 멤버 승리가 해외 투자자에게 성접대를 했다는 의혹에 대해 내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오늘 "언론 보도로 제기된 승리의 성접대 의혹에 대해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가 내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한 연예매체는 지난 2015년 12월 승리와 승리가 설립을 준비하던 투자업체 대표, 직원 등이 나눈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이 대화에는 승리가 외국인 투자자에게 성접대를 지시한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그러나 승리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승리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오늘 보도된 기사는 조작된 문자 메시지로 구성됐고 사실이 아니"라며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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