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의 메시지는? ‘비핵화’와 ‘북한 경제’

입력 2019.02.26 (21:11) 수정 2019.02.26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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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제 두 시간 정도 뒤면 트럼프 대통령이 베트남 하노이에 도착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하노이로 출발하기 전 전 북한을 향한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비핵화와 경제발전 입니다.

워싱턴 연결합니다.

김웅규 특파원, 미국에서 출발한 지 꽤 시간이 지났어요?

김정은 위원장이 장시간 열차로 이동했는데 트럼프 대통령도 상당한 이동시간입니다?

[기자]

네, 워싱턴서 어제(25일) 오후 떠났으니 지금 약 18시간 45분째 비행중입니다.

급유를 위한 중간 기착 시간 포함해서입니다.

[앵커]

떠나기 전 두 차례 이번 정상회담 관련 언급을 했는데 핵심은 비핵화다 이렇게 봐야겠지요?

[기자]

미국을 떠나기 전 조찬모임에서 비핵화를 원한다고 말했고, 트위터로도 완전한 비핵화를 원한다고 했습니다.

김 위원장이 현명한 판단을 할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달라지는 게 없다고 압박하기도 했습니다.

[앵커]

미국의 목표가 비핵화임을 다시 한 번 분명히 한건데 그러면서 빼놓지 않는 말이 북한 경제 이야기였어요?

[기자]

완전한 비핵화를 전제하고, 비핵화해야 북한이 빠르게 경제 강국이 될 수 있다, 속도에서도 대단한 기록을 세울 것이라고 했습니다.

비핵화를 강조할 때마다 언급하는 말입니다.

[앵커]

이미 하노이에 도착한 폼페이오 국무장관도 정상회담 관련 언급을 했는데 트럼프 대통령이 비핵화에 주목했다면 폼페이오 장관은 싱가포르 합의사안 전체를 이야기 했네요?

[기자]

이번 하노이 정상회담은 지난해 싱가포르 회담에서 두 정상이 한 약속에 대해 진전을 이룰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관계개선, 평화정착 그리고 완전한 비핵화를 순서대로 트윗에 언급했습니다.

[앵커]

구체적인 이야기는 없지만 비핵화를 포함한 모든 의제에서 진전된 성과를 내겠다는 뜻으로 보이는데요?

[기자]

폼페이오 장관은 앞서 이번 정상회담에서 완전한 비핵화를 한번에 이룰수 없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실질적인 진전은 있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미국 사람들말로 뼈에 살을 붙여야 한다는 겁니다.

비핵화는 당연히 최우선 과제고 북미 관계 정상화, 한반도 평화정착에서도 손에 쥘 수 있는 합의 사안을 내려고 한다 그런 취지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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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의 메시지는? ‘비핵화’와 ‘북한 경제’
    • 입력 2019-02-26 21:12:04
    • 수정2019-02-26 22: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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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두 시간 정도 뒤면 트럼프 대통령이 베트남 하노이에 도착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하노이로 출발하기 전 전 북한을 향한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비핵화와 경제발전 입니다.

워싱턴 연결합니다.

김웅규 특파원, 미국에서 출발한 지 꽤 시간이 지났어요?

김정은 위원장이 장시간 열차로 이동했는데 트럼프 대통령도 상당한 이동시간입니다?

[기자]

네, 워싱턴서 어제(25일) 오후 떠났으니 지금 약 18시간 45분째 비행중입니다.

급유를 위한 중간 기착 시간 포함해서입니다.

[앵커]

떠나기 전 두 차례 이번 정상회담 관련 언급을 했는데 핵심은 비핵화다 이렇게 봐야겠지요?

[기자]

미국을 떠나기 전 조찬모임에서 비핵화를 원한다고 말했고, 트위터로도 완전한 비핵화를 원한다고 했습니다.

김 위원장이 현명한 판단을 할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달라지는 게 없다고 압박하기도 했습니다.

[앵커]

미국의 목표가 비핵화임을 다시 한 번 분명히 한건데 그러면서 빼놓지 않는 말이 북한 경제 이야기였어요?

[기자]

완전한 비핵화를 전제하고, 비핵화해야 북한이 빠르게 경제 강국이 될 수 있다, 속도에서도 대단한 기록을 세울 것이라고 했습니다.

비핵화를 강조할 때마다 언급하는 말입니다.

[앵커]

이미 하노이에 도착한 폼페이오 국무장관도 정상회담 관련 언급을 했는데 트럼프 대통령이 비핵화에 주목했다면 폼페이오 장관은 싱가포르 합의사안 전체를 이야기 했네요?

[기자]

이번 하노이 정상회담은 지난해 싱가포르 회담에서 두 정상이 한 약속에 대해 진전을 이룰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관계개선, 평화정착 그리고 완전한 비핵화를 순서대로 트윗에 언급했습니다.

[앵커]

구체적인 이야기는 없지만 비핵화를 포함한 모든 의제에서 진전된 성과를 내겠다는 뜻으로 보이는데요?

[기자]

폼페이오 장관은 앞서 이번 정상회담에서 완전한 비핵화를 한번에 이룰수 없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실질적인 진전은 있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미국 사람들말로 뼈에 살을 붙여야 한다는 겁니다.

비핵화는 당연히 최우선 과제고 북미 관계 정상화, 한반도 평화정착에서도 손에 쥘 수 있는 합의 사안을 내려고 한다 그런 취지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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