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곳곳 화재 잇따라…‘취객 난동’에 항공기 회항
입력 2019.03.02 (06:24)
수정 2019.03.02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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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밤사이,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충남 예산에선 폐기물 야적장에서 불이 났고, 포항에선 요양원에 불이 나, 27명이 대피했습니다.
하와이 항공기가 술 취해 난동을 부린 한국인때문에 회항하기도 했습니다.
사건 사고 소식, 김진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도로변 야적장에서 큰 불길이 치솟습니다.
어제저녁 8시쯤, 충남 예산군의 예산읍의 한 폐기물 야적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불이 인근 1층짜리 점포로 옮겨붙어 소방서 추산 2천4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또 종이 더미가 계속 타면서 진화까지는 3시간이 걸렸습니다.
비슷한 시각, 포항 남구의 한 요양원 건물에서 불이 났습니다.
건물에 입원 환자 등 27명이 있었지만, 모두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오늘 새벽 1시쯤 서울 마포구의 한 건물 숙직실에서 불이 났지만,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전기적 원인으로 불이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제 낮 3시반쯤, 인천 을왕리해수욕장 인근 방파제에선 차량 1대가 물에 빠져 50대 2명이 숨졌습니다.
경찰은 방파제로 들어간 차가 뒤돌아서 나오는 과정에서 바다로 빠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해경은 차량 내부에서 여성이 아기를 안고 있었다는 목격자의 진술이 있었다며, 추가 피해가 있는지, 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호놀룰루를 출발해 인천으로 향하던 하와이안 항공기가 한국인 남성 김모씨의 기내 난동으로 이륙 4시간만에 회항했습니다.
항공기 내에서 양주 1병을 마신 김 씨는 옆자리 어린이를 괴롭히는 등 난동을 부렸습니다.
항공기가 호놀룰루에 회항한 직후, 김 씨는 미 연방수사국 FBI 요원들에게 체포됐습니다.
KBS 뉴스 김진호입니다.
밤사이,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충남 예산에선 폐기물 야적장에서 불이 났고, 포항에선 요양원에 불이 나, 27명이 대피했습니다.
하와이 항공기가 술 취해 난동을 부린 한국인때문에 회항하기도 했습니다.
사건 사고 소식, 김진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도로변 야적장에서 큰 불길이 치솟습니다.
어제저녁 8시쯤, 충남 예산군의 예산읍의 한 폐기물 야적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불이 인근 1층짜리 점포로 옮겨붙어 소방서 추산 2천4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또 종이 더미가 계속 타면서 진화까지는 3시간이 걸렸습니다.
비슷한 시각, 포항 남구의 한 요양원 건물에서 불이 났습니다.
건물에 입원 환자 등 27명이 있었지만, 모두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오늘 새벽 1시쯤 서울 마포구의 한 건물 숙직실에서 불이 났지만,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전기적 원인으로 불이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제 낮 3시반쯤, 인천 을왕리해수욕장 인근 방파제에선 차량 1대가 물에 빠져 50대 2명이 숨졌습니다.
경찰은 방파제로 들어간 차가 뒤돌아서 나오는 과정에서 바다로 빠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해경은 차량 내부에서 여성이 아기를 안고 있었다는 목격자의 진술이 있었다며, 추가 피해가 있는지, 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호놀룰루를 출발해 인천으로 향하던 하와이안 항공기가 한국인 남성 김모씨의 기내 난동으로 이륙 4시간만에 회항했습니다.
항공기 내에서 양주 1병을 마신 김 씨는 옆자리 어린이를 괴롭히는 등 난동을 부렸습니다.
항공기가 호놀룰루에 회항한 직후, 김 씨는 미 연방수사국 FBI 요원들에게 체포됐습니다.
KBS 뉴스 김진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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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사이 곳곳 화재 잇따라…‘취객 난동’에 항공기 회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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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3-02 06:25:03
- 수정2019-03-02 06:28:19
[앵커]
밤사이,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충남 예산에선 폐기물 야적장에서 불이 났고, 포항에선 요양원에 불이 나, 27명이 대피했습니다.
하와이 항공기가 술 취해 난동을 부린 한국인때문에 회항하기도 했습니다.
사건 사고 소식, 김진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도로변 야적장에서 큰 불길이 치솟습니다.
어제저녁 8시쯤, 충남 예산군의 예산읍의 한 폐기물 야적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불이 인근 1층짜리 점포로 옮겨붙어 소방서 추산 2천4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또 종이 더미가 계속 타면서 진화까지는 3시간이 걸렸습니다.
비슷한 시각, 포항 남구의 한 요양원 건물에서 불이 났습니다.
건물에 입원 환자 등 27명이 있었지만, 모두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오늘 새벽 1시쯤 서울 마포구의 한 건물 숙직실에서 불이 났지만,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전기적 원인으로 불이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제 낮 3시반쯤, 인천 을왕리해수욕장 인근 방파제에선 차량 1대가 물에 빠져 50대 2명이 숨졌습니다.
경찰은 방파제로 들어간 차가 뒤돌아서 나오는 과정에서 바다로 빠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해경은 차량 내부에서 여성이 아기를 안고 있었다는 목격자의 진술이 있었다며, 추가 피해가 있는지, 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호놀룰루를 출발해 인천으로 향하던 하와이안 항공기가 한국인 남성 김모씨의 기내 난동으로 이륙 4시간만에 회항했습니다.
항공기 내에서 양주 1병을 마신 김 씨는 옆자리 어린이를 괴롭히는 등 난동을 부렸습니다.
항공기가 호놀룰루에 회항한 직후, 김 씨는 미 연방수사국 FBI 요원들에게 체포됐습니다.
KBS 뉴스 김진호입니다.
밤사이,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충남 예산에선 폐기물 야적장에서 불이 났고, 포항에선 요양원에 불이 나, 27명이 대피했습니다.
하와이 항공기가 술 취해 난동을 부린 한국인때문에 회항하기도 했습니다.
사건 사고 소식, 김진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도로변 야적장에서 큰 불길이 치솟습니다.
어제저녁 8시쯤, 충남 예산군의 예산읍의 한 폐기물 야적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불이 인근 1층짜리 점포로 옮겨붙어 소방서 추산 2천4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또 종이 더미가 계속 타면서 진화까지는 3시간이 걸렸습니다.
비슷한 시각, 포항 남구의 한 요양원 건물에서 불이 났습니다.
건물에 입원 환자 등 27명이 있었지만, 모두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오늘 새벽 1시쯤 서울 마포구의 한 건물 숙직실에서 불이 났지만,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전기적 원인으로 불이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제 낮 3시반쯤, 인천 을왕리해수욕장 인근 방파제에선 차량 1대가 물에 빠져 50대 2명이 숨졌습니다.
경찰은 방파제로 들어간 차가 뒤돌아서 나오는 과정에서 바다로 빠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해경은 차량 내부에서 여성이 아기를 안고 있었다는 목격자의 진술이 있었다며, 추가 피해가 있는지, 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호놀룰루를 출발해 인천으로 향하던 하와이안 항공기가 한국인 남성 김모씨의 기내 난동으로 이륙 4시간만에 회항했습니다.
항공기 내에서 양주 1병을 마신 김 씨는 옆자리 어린이를 괴롭히는 등 난동을 부렸습니다.
항공기가 호놀룰루에 회항한 직후, 김 씨는 미 연방수사국 FBI 요원들에게 체포됐습니다.
KBS 뉴스 김진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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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호 기자 hi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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