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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3·1운동 100년
3.1운동 독립선언서 낭독자는 누구?
입력 2019.03.03 (21:25) 수정 2019.03.03 (21:30)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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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3.1운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궁금한 부분도 많습니다.

3.1운동 당시 독립선언서는 누가 읽었을지, 또 지금의 대규모 집회처럼 언론에 제대로 보도가 됐을지, 그동안 밝혀지지 않았던 3.1운동의 이모저모를 박혜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3.1운동의 출발점, 탑골공원 팔각정입니다.

100년 전 오늘, 바로 여기서 독립선언서를 읽어 내려가면서 3.1운동은 전국적으로 퍼져나갔습니다.

누가 읽었을까요?

당시 일제 검찰도 파악하지 못했지만, 해방 후 경신학교 졸업생 정재용 선생이 '내가 읽었다', 이렇게 주장하면서 서훈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학계 일각에선 일제 심문조서 등을 근거로 경성의전 출신 한위건 선생이 낭독자라는 주장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3.1운동이 어떻게 보도됐는지도 궁금합니다.

1919년 3월 3일, 일본 아사히 신문에 관련 소식이 등장했지만, 제목은 '조선인의 폭동'이었습니다.

그러다 3.1운동 사흘 뒤 중국의 영문 일간지 '차이나 프레스' 1면에 비교적 객관적인 내용이 실립니다.

'서울의 소요 사태 전국적으로 확대'.

3.1운동을 알린 첫 외신보도인 셈인데, 최근 중국 상하이 시립도서관에서 기사 원문이 확인했습니다.

3.1운동 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유관순 열사.

만 16살, 지금의 고2 나이에 참여했는데, 서훈으로 확인된 최연소 참여자는 한이순 지사로 당시 만 12살이었습니다.

여러 기록들을 살펴보면 안정명 지사는 12살에 순국했고, 김선옥 지사는 9살에 참여했습니다.

이처럼 3.1운동에는 남녀노소가 따로 없었습니다.

KBS 뉴스 박혜진입니다.
  • 3.1운동 독립선언서 낭독자는 누구?
    • 입력 2019-03-03 21:26:34
    • 수정2019-03-03 21:30:03
    뉴스 9
[앵커]

3.1운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궁금한 부분도 많습니다.

3.1운동 당시 독립선언서는 누가 읽었을지, 또 지금의 대규모 집회처럼 언론에 제대로 보도가 됐을지, 그동안 밝혀지지 않았던 3.1운동의 이모저모를 박혜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3.1운동의 출발점, 탑골공원 팔각정입니다.

100년 전 오늘, 바로 여기서 독립선언서를 읽어 내려가면서 3.1운동은 전국적으로 퍼져나갔습니다.

누가 읽었을까요?

당시 일제 검찰도 파악하지 못했지만, 해방 후 경신학교 졸업생 정재용 선생이 '내가 읽었다', 이렇게 주장하면서 서훈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학계 일각에선 일제 심문조서 등을 근거로 경성의전 출신 한위건 선생이 낭독자라는 주장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3.1운동이 어떻게 보도됐는지도 궁금합니다.

1919년 3월 3일, 일본 아사히 신문에 관련 소식이 등장했지만, 제목은 '조선인의 폭동'이었습니다.

그러다 3.1운동 사흘 뒤 중국의 영문 일간지 '차이나 프레스' 1면에 비교적 객관적인 내용이 실립니다.

'서울의 소요 사태 전국적으로 확대'.

3.1운동을 알린 첫 외신보도인 셈인데, 최근 중국 상하이 시립도서관에서 기사 원문이 확인했습니다.

3.1운동 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유관순 열사.

만 16살, 지금의 고2 나이에 참여했는데, 서훈으로 확인된 최연소 참여자는 한이순 지사로 당시 만 12살이었습니다.

여러 기록들을 살펴보면 안정명 지사는 12살에 순국했고, 김선옥 지사는 9살에 참여했습니다.

이처럼 3.1운동에는 남녀노소가 따로 없었습니다.

KBS 뉴스 박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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