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자존심 상한 교체 출전…토트넘도 하락세

[앵커]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의 손흥민이 후반 교체 출전했지만 팀의 역전패를 막지 못했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토트넘은 전반 24분 델리 알리의 패스를 받은 해리 케인이 선제골을 뽑아냈습니다.

1대 0으로 앞선 후반 27분 손흥민이 투입됐지만,슈팅 없이 이렇다할 활약을 하지 못했습니다.

토트넘은 후반 31분 동점골에 이어,후반 36분 역전골을 내주면서 2대 1로 졌습니다.

리그 16위인 사우샘프턴에 패한 토트넘은 최근 4경기에서 1무 3패의 부진에 빠졌습니다.

맨체스터 시티의 스탈링이 상대 수비 뒷공간을 파고들며 연속골을 터트립니다.

맨체스터 시티는 스털링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왓퍼드를 꺾고 단독 선두를 이어갔습니다.

총액 3천800억원의 사나이 하퍼가 필라델피아 팬들의 기립 박수 속에 첫 공식 경기에 등장합니다.

토론토의 몬토요 감독은 하퍼의 장타력에 대비해,3루수를 외야로 보내면서,4명의 외야진을 가동하는 전술을 선보였습니다.

하퍼는 상대 투수의 집중 견제속에 2타석 모두 볼넷을 기록했습니다.

스키 여왕 시프린이 올시즌 15번째 월드컵 우승을 차지해 시즌 최다 우승 신기록을 달성했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