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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군 당국, 북한 영변 외 추가 핵시설 가동 확인”
입력 2019.03.11 (21:21) 수정 2019.03.11 (21:56)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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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 군 당국이 북한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이 가동 상태에 들어간 것으로 파악한데 이어, 영변핵시설 이외의 추가 핵시설의 가동 움직임을 포착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시설에서 우라늄 농축이 가동중인 것으로도 파악하고 있는 전해지고 있습니다.

한승연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리포트]

영변 외 추가 핵 시설이 가동중이다,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의 정상 운용을 위한 복구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복수의 정보 소식통들이 오늘(11일) 전한 내용입니다.

이 소식통들은 군 당국이 동창리 미사일 발사대 일부의 복구 움직임을 관찰하고 있으며 영변외 핵 시설, 이른바 플러스 알파 시설에서 우라늄 농축 작업이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 소식통들은 또 영변 외 플러스 알파 시설의 범위가 특정 지역에 국한된 게 아니라 WMD, 즉 대량살상무기 전력 전체를 이야기하는 것이라며, 북한에서 동시다발적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군 당국은 앞서 북한의 주요 핵시설을 면밀히 감시하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김준락/합참 공보실장 : "다양한 가능성에 대해서 염두에 두고 분석 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미사일 발사 준비 가능성 등을 포함해서 모든 동향에 대해서 면밀히 추적, 감시 중에 있습니다."]

그러나 군 당국이 영변 외 지역의 핵 시설 가동과 미사일 발사대 정상 가동 움직임을 포착해 주시하고 있다는 게 전해진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그러나 북한이 정말 미사일 발사대 정상 가동을 통해 미사일을 발사하려는 징후가 있는지는 아직 단언할 수 없는 것으로 이 소식통은 분석했습니다.

하노이 합의 무산이후 북미 모두 회담 자체로는 성과가 있었다고 했지만 향후 추가 협상을 통해서도 합의에 이르지 못할 경우 언제든 긴장이 고조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한승연입니다.
  • [단독] “군 당국, 북한 영변 외 추가 핵시설 가동 확인”
    • 입력 2019-03-11 21:23:44
    • 수정2019-03-11 21:56:43
    뉴스 9
[앵커]

우리 군 당국이 북한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이 가동 상태에 들어간 것으로 파악한데 이어, 영변핵시설 이외의 추가 핵시설의 가동 움직임을 포착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시설에서 우라늄 농축이 가동중인 것으로도 파악하고 있는 전해지고 있습니다.

한승연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리포트]

영변 외 추가 핵 시설이 가동중이다,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의 정상 운용을 위한 복구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복수의 정보 소식통들이 오늘(11일) 전한 내용입니다.

이 소식통들은 군 당국이 동창리 미사일 발사대 일부의 복구 움직임을 관찰하고 있으며 영변외 핵 시설, 이른바 플러스 알파 시설에서 우라늄 농축 작업이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 소식통들은 또 영변 외 플러스 알파 시설의 범위가 특정 지역에 국한된 게 아니라 WMD, 즉 대량살상무기 전력 전체를 이야기하는 것이라며, 북한에서 동시다발적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군 당국은 앞서 북한의 주요 핵시설을 면밀히 감시하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김준락/합참 공보실장 : "다양한 가능성에 대해서 염두에 두고 분석 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미사일 발사 준비 가능성 등을 포함해서 모든 동향에 대해서 면밀히 추적, 감시 중에 있습니다."]

그러나 군 당국이 영변 외 지역의 핵 시설 가동과 미사일 발사대 정상 가동 움직임을 포착해 주시하고 있다는 게 전해진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그러나 북한이 정말 미사일 발사대 정상 가동을 통해 미사일을 발사하려는 징후가 있는지는 아직 단언할 수 없는 것으로 이 소식통은 분석했습니다.

하노이 합의 무산이후 북미 모두 회담 자체로는 성과가 있었다고 했지만 향후 추가 협상을 통해서도 합의에 이르지 못할 경우 언제든 긴장이 고조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한승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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