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권상 사장 이임 `KBS 독립성 확보에 성과`

입력 2003.03.10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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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KBS 한국방송 박권상 사장이 오늘 퇴임했습니다.
박권상 사장은 지난 5년 동안 KBS의 독립성 확보에 가장 심혈을 기울였다고 밝혔습니다.
이승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98년 IMF 위기상황에서 엄격한 자기혁신으로 국민이 신뢰하는 방송을 만들겠다며 KBS를 맡은 박권상 사장이 4년 11개월 만에 퇴임했습니다.
박권상 사장은 지난 5년을 역사의 평가에 맡기겠다면서도 재임기간 KBS의 정치적 독립성에 심혈을 기울여 국민이 신뢰하는 가장 영향력 있는 언론매체로 거듭났다고 말했습니다.
⊙박권상(KBS사장 이임사): 가장 심혈을 기울였던 것은 첫번째 KBS의 독립성입니다.
⊙기자: 또 지난 대선은 KBS가 정치적 독립성을 이룩한 역사적 이정표였으며 기개적 중립과 객관주의라는 지적이 있었지만 방송은 특히 중립적이고 자기감정을 드러내서는 안 된다는 소신을 밝혔습니다.
⊙박권상(KBS사장 이임사): KBS는 어느 편에 서서, 어느 당파에 봉사하기 위해서 뉴스 보도의 편파, 왜곡, 과장 그리고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기자: 박권상 사장은 KBS가 앞으로도 정직과 성실, 공정과 용기 또 봉사정신으로 흔들림없이 의연하게 국민의 올바른 여론을 주도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KBS뉴스 이승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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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권상 사장 이임 `KBS 독립성 확보에 성과`
    • 입력 2003-03-10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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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KBS 한국방송 박권상 사장이 오늘 퇴임했습니다. 박권상 사장은 지난 5년 동안 KBS의 독립성 확보에 가장 심혈을 기울였다고 밝혔습니다. 이승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98년 IMF 위기상황에서 엄격한 자기혁신으로 국민이 신뢰하는 방송을 만들겠다며 KBS를 맡은 박권상 사장이 4년 11개월 만에 퇴임했습니다. 박권상 사장은 지난 5년을 역사의 평가에 맡기겠다면서도 재임기간 KBS의 정치적 독립성에 심혈을 기울여 국민이 신뢰하는 가장 영향력 있는 언론매체로 거듭났다고 말했습니다. ⊙박권상(KBS사장 이임사): 가장 심혈을 기울였던 것은 첫번째 KBS의 독립성입니다. ⊙기자: 또 지난 대선은 KBS가 정치적 독립성을 이룩한 역사적 이정표였으며 기개적 중립과 객관주의라는 지적이 있었지만 방송은 특히 중립적이고 자기감정을 드러내서는 안 된다는 소신을 밝혔습니다. ⊙박권상(KBS사장 이임사): KBS는 어느 편에 서서, 어느 당파에 봉사하기 위해서 뉴스 보도의 편파, 왜곡, 과장 그리고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기자: 박권상 사장은 KBS가 앞으로도 정직과 성실, 공정과 용기 또 봉사정신으로 흔들림없이 의연하게 국민의 올바른 여론을 주도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KBS뉴스 이승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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