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관 호투·변우혁 홈런포…‘베테랑-새내기 생존 경쟁’
입력 2019.03.13 (21:46)
수정 2019.03.13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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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시범경기에서 살을 빼고 나타난 유희관이 인상적인 호투를 펼쳤습니다.
미래의 김태균을 꿈꾸는 한화 새내기 변우혁도 홈런포를 신고했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짧은 머리로 마음을 다잡은 유희관,
[유희관/두산 : "이긴 팀이 인터뷰를 해야지 왜 나를 인터뷰해?"]
팀은 졌지만, 흔쾌히 인터뷰에 응한 데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속도는 129km밖에 안 됐지만 삼진 3개를 잡으며 4이닝 무실점 역투를 펼쳤습니다.
느린공과 더 느린공 단 2가지를 던진다는 유희관은 한물간 게 아니냐는 예상을 깨고 선발 잔류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유희관/두산 : "8kg정도 감량을 했고 살을 빼니까 마운드에서 또 투구 리듬이나 경쾌함이 더 많이 살아났기 때문에 공을 던지는데 있어서 한결 수월해졌고..."]
고등학교 시절 유망주 거포 대회에 한국 대표로 출전했던 변우혁, 부드러움과 힘을 갖춘 새내기 거포로 평가받는 한화 변우혁도 시범경기 첫 안타를 홈런으로 장식해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 2년 연속 20홈런을 기록한 엘지 조셉을 보기 위해 전력분석팀이 대거 모였습니다.
대형홈런을 치며 자신의 존재감을 뽐낸 조셉 엘지의 외국인 잔혹사를 끊어줄 선수로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토미 조셉/LG : "1년 간 홈런 목표는 정하지 않습니다. 저는 오로지 하루 하루를 건강하고 충실하게 보내겠습니다."]
김해 상동구장에서 열린 롯데와 NC전은 꽃샘추위로 인해 7회까지만 진행됐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프로야구 시범경기에서 살을 빼고 나타난 유희관이 인상적인 호투를 펼쳤습니다.
미래의 김태균을 꿈꾸는 한화 새내기 변우혁도 홈런포를 신고했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짧은 머리로 마음을 다잡은 유희관,
[유희관/두산 : "이긴 팀이 인터뷰를 해야지 왜 나를 인터뷰해?"]
팀은 졌지만, 흔쾌히 인터뷰에 응한 데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속도는 129km밖에 안 됐지만 삼진 3개를 잡으며 4이닝 무실점 역투를 펼쳤습니다.
느린공과 더 느린공 단 2가지를 던진다는 유희관은 한물간 게 아니냐는 예상을 깨고 선발 잔류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유희관/두산 : "8kg정도 감량을 했고 살을 빼니까 마운드에서 또 투구 리듬이나 경쾌함이 더 많이 살아났기 때문에 공을 던지는데 있어서 한결 수월해졌고..."]
고등학교 시절 유망주 거포 대회에 한국 대표로 출전했던 변우혁, 부드러움과 힘을 갖춘 새내기 거포로 평가받는 한화 변우혁도 시범경기 첫 안타를 홈런으로 장식해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 2년 연속 20홈런을 기록한 엘지 조셉을 보기 위해 전력분석팀이 대거 모였습니다.
대형홈런을 치며 자신의 존재감을 뽐낸 조셉 엘지의 외국인 잔혹사를 끊어줄 선수로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토미 조셉/LG : "1년 간 홈런 목표는 정하지 않습니다. 저는 오로지 하루 하루를 건강하고 충실하게 보내겠습니다."]
김해 상동구장에서 열린 롯데와 NC전은 꽃샘추위로 인해 7회까지만 진행됐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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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희관 호투·변우혁 홈런포…‘베테랑-새내기 생존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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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3-13 21:49:50
- 수정2019-03-13 21:5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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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시범경기에서 살을 빼고 나타난 유희관이 인상적인 호투를 펼쳤습니다.
미래의 김태균을 꿈꾸는 한화 새내기 변우혁도 홈런포를 신고했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짧은 머리로 마음을 다잡은 유희관,
[유희관/두산 : "이긴 팀이 인터뷰를 해야지 왜 나를 인터뷰해?"]
팀은 졌지만, 흔쾌히 인터뷰에 응한 데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속도는 129km밖에 안 됐지만 삼진 3개를 잡으며 4이닝 무실점 역투를 펼쳤습니다.
느린공과 더 느린공 단 2가지를 던진다는 유희관은 한물간 게 아니냐는 예상을 깨고 선발 잔류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유희관/두산 : "8kg정도 감량을 했고 살을 빼니까 마운드에서 또 투구 리듬이나 경쾌함이 더 많이 살아났기 때문에 공을 던지는데 있어서 한결 수월해졌고..."]
고등학교 시절 유망주 거포 대회에 한국 대표로 출전했던 변우혁, 부드러움과 힘을 갖춘 새내기 거포로 평가받는 한화 변우혁도 시범경기 첫 안타를 홈런으로 장식해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 2년 연속 20홈런을 기록한 엘지 조셉을 보기 위해 전력분석팀이 대거 모였습니다.
대형홈런을 치며 자신의 존재감을 뽐낸 조셉 엘지의 외국인 잔혹사를 끊어줄 선수로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토미 조셉/LG : "1년 간 홈런 목표는 정하지 않습니다. 저는 오로지 하루 하루를 건강하고 충실하게 보내겠습니다."]
김해 상동구장에서 열린 롯데와 NC전은 꽃샘추위로 인해 7회까지만 진행됐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프로야구 시범경기에서 살을 빼고 나타난 유희관이 인상적인 호투를 펼쳤습니다.
미래의 김태균을 꿈꾸는 한화 새내기 변우혁도 홈런포를 신고했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짧은 머리로 마음을 다잡은 유희관,
[유희관/두산 : "이긴 팀이 인터뷰를 해야지 왜 나를 인터뷰해?"]
팀은 졌지만, 흔쾌히 인터뷰에 응한 데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속도는 129km밖에 안 됐지만 삼진 3개를 잡으며 4이닝 무실점 역투를 펼쳤습니다.
느린공과 더 느린공 단 2가지를 던진다는 유희관은 한물간 게 아니냐는 예상을 깨고 선발 잔류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유희관/두산 : "8kg정도 감량을 했고 살을 빼니까 마운드에서 또 투구 리듬이나 경쾌함이 더 많이 살아났기 때문에 공을 던지는데 있어서 한결 수월해졌고..."]
고등학교 시절 유망주 거포 대회에 한국 대표로 출전했던 변우혁, 부드러움과 힘을 갖춘 새내기 거포로 평가받는 한화 변우혁도 시범경기 첫 안타를 홈런으로 장식해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 2년 연속 20홈런을 기록한 엘지 조셉을 보기 위해 전력분석팀이 대거 모였습니다.
대형홈런을 치며 자신의 존재감을 뽐낸 조셉 엘지의 외국인 잔혹사를 끊어줄 선수로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토미 조셉/LG : "1년 간 홈런 목표는 정하지 않습니다. 저는 오로지 하루 하루를 건강하고 충실하게 보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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