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中, 농촌 일손 부족에 ‘드론 조종사’ 인기

입력 2019.03.25 (20:34) 수정 2019.03.25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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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중국 농촌의 일손 부족 현상 때문에 드론 조종사가 인기 직업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보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중국에서 일자리를 찾아 농촌을 떠나 도시로 향한 농민공의 수는 2억 8천7백만 명으로 추산되는데요,

농사일을 감당할 수 있는 젊은 인력 찾기가 어려워지자, 농촌에서는 드론을 활용해 경작지에 농약을 살포하는 일이 보편화하면서 드론 조종사 수요가 커지고 있습니다.

고령화가 심한 일본에서도 드론을 이용해 농작물 생육 상황을 관측하거나 야생 동물 포획 대책을 마련하는 등 농촌에서의 드론 활용이 확대되는 추세인데요,

세계 상업용 드론 시장의 70%를 차지하는 중국의 드론 제조업체 DJI도 이 같은 추세에 맞춰 농업용 드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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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3-25 20:37:21
    • 수정2019-03-25 20:51:35
    글로벌24
오늘은 중국 농촌의 일손 부족 현상 때문에 드론 조종사가 인기 직업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보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중국에서 일자리를 찾아 농촌을 떠나 도시로 향한 농민공의 수는 2억 8천7백만 명으로 추산되는데요,

농사일을 감당할 수 있는 젊은 인력 찾기가 어려워지자, 농촌에서는 드론을 활용해 경작지에 농약을 살포하는 일이 보편화하면서 드론 조종사 수요가 커지고 있습니다.

고령화가 심한 일본에서도 드론을 이용해 농작물 생육 상황을 관측하거나 야생 동물 포획 대책을 마련하는 등 농촌에서의 드론 활용이 확대되는 추세인데요,

세계 상업용 드론 시장의 70%를 차지하는 중국의 드론 제조업체 DJI도 이 같은 추세에 맞춰 농업용 드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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