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정치인가 코미디인가…이런 대선 실화?
입력 2019.03.27 (10:51)
수정 2019.03.27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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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달 말 치러질 우크라이나 대통령 선거에 무려 39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역대 최다라고 하는데, 연일 코미디 같은 일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지구촌 톡에서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우크라이나의 대선 후보 '이호르 셰브첸코'의 포스터인데요.
"대통령의 부인이 되고 싶습니까?"라는 문구를 달았습니다.
미혼남인 셰브첸코 후보는 이참에 공개 구혼에 나섰습니다.
온라인으로 받은 지원서를 심사해 최종 후보를 압축한 뒤 토론식 면접으로 배우자를 고르겠다고 밝혔는데요.
유력 후보는 아니지만 화제를 모으는 덴 성공한 듯 보입니다.
이번 대선은 현직 대통령 페트로 포로셴코와 티모셴코 전 총리라는 거물, 그리고 코미디언 출신의 정치 신인 볼로디미르 젤렌스키의 3파전으로 압축되고 있습니다.
젤렌스키는 인기 TV드라마에서 평범한 교사가 대통령이 되는 과정을 열연한 바 있습니다.
한편 유력 후보인 율리야 V. 티모셴코 전 총리와 성만 같은 후보가 이름을 이니셜로 등록해 유권자들을 헷갈리게 한다는 논란도 일었습니다.
이달 말 치러질 우크라이나 대통령 선거에 무려 39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역대 최다라고 하는데, 연일 코미디 같은 일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지구촌 톡에서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우크라이나의 대선 후보 '이호르 셰브첸코'의 포스터인데요.
"대통령의 부인이 되고 싶습니까?"라는 문구를 달았습니다.
미혼남인 셰브첸코 후보는 이참에 공개 구혼에 나섰습니다.
온라인으로 받은 지원서를 심사해 최종 후보를 압축한 뒤 토론식 면접으로 배우자를 고르겠다고 밝혔는데요.
유력 후보는 아니지만 화제를 모으는 덴 성공한 듯 보입니다.
이번 대선은 현직 대통령 페트로 포로셴코와 티모셴코 전 총리라는 거물, 그리고 코미디언 출신의 정치 신인 볼로디미르 젤렌스키의 3파전으로 압축되고 있습니다.
젤렌스키는 인기 TV드라마에서 평범한 교사가 대통령이 되는 과정을 열연한 바 있습니다.
한편 유력 후보인 율리야 V. 티모셴코 전 총리와 성만 같은 후보가 이름을 이니셜로 등록해 유권자들을 헷갈리게 한다는 논란도 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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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9-03-27 11:03:22

[앵커]
이달 말 치러질 우크라이나 대통령 선거에 무려 39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역대 최다라고 하는데, 연일 코미디 같은 일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지구촌 톡에서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우크라이나의 대선 후보 '이호르 셰브첸코'의 포스터인데요.
"대통령의 부인이 되고 싶습니까?"라는 문구를 달았습니다.
미혼남인 셰브첸코 후보는 이참에 공개 구혼에 나섰습니다.
온라인으로 받은 지원서를 심사해 최종 후보를 압축한 뒤 토론식 면접으로 배우자를 고르겠다고 밝혔는데요.
유력 후보는 아니지만 화제를 모으는 덴 성공한 듯 보입니다.
이번 대선은 현직 대통령 페트로 포로셴코와 티모셴코 전 총리라는 거물, 그리고 코미디언 출신의 정치 신인 볼로디미르 젤렌스키의 3파전으로 압축되고 있습니다.
젤렌스키는 인기 TV드라마에서 평범한 교사가 대통령이 되는 과정을 열연한 바 있습니다.
한편 유력 후보인 율리야 V. 티모셴코 전 총리와 성만 같은 후보가 이름을 이니셜로 등록해 유권자들을 헷갈리게 한다는 논란도 일었습니다.
이달 말 치러질 우크라이나 대통령 선거에 무려 39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역대 최다라고 하는데, 연일 코미디 같은 일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지구촌 톡에서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우크라이나의 대선 후보 '이호르 셰브첸코'의 포스터인데요.
"대통령의 부인이 되고 싶습니까?"라는 문구를 달았습니다.
미혼남인 셰브첸코 후보는 이참에 공개 구혼에 나섰습니다.
온라인으로 받은 지원서를 심사해 최종 후보를 압축한 뒤 토론식 면접으로 배우자를 고르겠다고 밝혔는데요.
유력 후보는 아니지만 화제를 모으는 덴 성공한 듯 보입니다.
이번 대선은 현직 대통령 페트로 포로셴코와 티모셴코 전 총리라는 거물, 그리고 코미디언 출신의 정치 신인 볼로디미르 젤렌스키의 3파전으로 압축되고 있습니다.
젤렌스키는 인기 TV드라마에서 평범한 교사가 대통령이 되는 과정을 열연한 바 있습니다.
한편 유력 후보인 율리야 V. 티모셴코 전 총리와 성만 같은 후보가 이름을 이니셜로 등록해 유권자들을 헷갈리게 한다는 논란도 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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