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널 개장 기념’ 우크라이나 공항 활주로 달리기 대회

입력 2019.03.28 (12:53) 수정 2019.03.28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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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키예프의 보리스필 국제공항.

오랜 보수 공사 후 새로 개장한 터미널 F입니다.

이곳에 모인 사람들은 모두 외국을 나가려는 여행객들이 아니라 공항 활주로 달리기 대회 참가자들입니다.

새 터미널 개장 기념으로 전문 육상 선수들과 아마추어들 수천 명이 함께 모여 공항 이착륙장과 활주로 달리기 행사를 열게 된 것인데요.

가장 먼저 새 터미널도 구경하고 또 비행기 활주로를 달리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됐다며 즐거워합니다.

[참가자 : "매우 깨끗하고 편안한 터미널이네요. 보안 검색대 통과도 아주 빠르고요."]

[참가자 : "처음 이런 경험을 해 보는데 정말 재미있습니다."]

달리기 코스는 3Km, 5km, 10km 길이로 마련돼 있습니다.

10km를 가장 먼저 끝낸 선수는 활주로에 바람이 거세 생각만큼 쉽지는 않은 코스였다고 말합니다.

개장 기념 달리기 대회 참가자들은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행사가 개최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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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3-28 12:54:45
    • 수정2019-03-28 13:01:37
    뉴스 12
우크라이나 키예프의 보리스필 국제공항.

오랜 보수 공사 후 새로 개장한 터미널 F입니다.

이곳에 모인 사람들은 모두 외국을 나가려는 여행객들이 아니라 공항 활주로 달리기 대회 참가자들입니다.

새 터미널 개장 기념으로 전문 육상 선수들과 아마추어들 수천 명이 함께 모여 공항 이착륙장과 활주로 달리기 행사를 열게 된 것인데요.

가장 먼저 새 터미널도 구경하고 또 비행기 활주로를 달리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됐다며 즐거워합니다.

[참가자 : "매우 깨끗하고 편안한 터미널이네요. 보안 검색대 통과도 아주 빠르고요."]

[참가자 : "처음 이런 경험을 해 보는데 정말 재미있습니다."]

달리기 코스는 3Km, 5km, 10km 길이로 마련돼 있습니다.

10km를 가장 먼저 끝낸 선수는 활주로에 바람이 거세 생각만큼 쉽지는 않은 코스였다고 말합니다.

개장 기념 달리기 대회 참가자들은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행사가 개최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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