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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北 대사관 침입 주도 ‘에이드리언 홍’은 누구?
입력 2019.03.29 (06:35) 수정 2019.03.29 (08:27)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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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스페인 법원이 북한 대사관 침입 사건의 주범으로 지목한 인물에 대해 외신 보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외신들은 미국에서 탈북자 지원 단체를 이끌어 온 에이드리언 홍이 스페인 당국이 지목한 인물과 동일인이라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홍석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2012년, 미국의 한 공공 케이블 TV에 출연한 에이드리언 홍이라는 인물입니다.

전략자문회사인 페가수스 대표로 탈북자와 북한 내 인권 실태에 대해 청중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습니다.

[에이드리언 홍/페가수스 전략자문 대표/2012년 : "북한에서 일어나고 있는 인권 유린이나 나쁜 일들의 목록을 열거하자면 몇 시간이나 걸릴 겁니다."]

AFP 통신은 이 인물이 스페인 고등법원이 북한 대사관 침입 사건의 중심 인물로 미 FBI와 접촉했다고 지목한 에이드리언 홍 창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에이드리언 홍의 이력서에 따르면 그는 2005년 캘리포니아에 기반을 두고 만들어진 탈북자 지원 단체 '링크'의 공동 설립자입니다.

2006년엔 중국에서 북한 주민 6명의 탈북을 돕다가 체포돼 열흘 동안 구금된 적도 있습니다.

2008년 이화여대에서 인권과 외교 정책에 대해 강의하기도 했습니다.

2015년에는 뉴욕에서 김정은 정권에 반대하는 단체인 '조선 연구소'를 설립했습니다.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소식통을 인용해 북한 대사관 침입 사건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힌 반북단체 자유조선의 이면에 에이드리언 홍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스페인 법원이 멕시코 국적자로 표현한 이유에 대해선 그의 부모님이 멕시코로 간 선교사이기 때문이라고 전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스페인 당국이 에이드리언 홍 창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했고, FBI가 스페인 당국의 요청에 따라 이 사안을 들여다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KBS 뉴스 홍석우입니다.
  • 스페인 北 대사관 침입 주도 ‘에이드리언 홍’은 누구?
    • 입력 2019-03-29 06:39:12
    • 수정2019-03-29 08:27:31
    뉴스광장 1부
[앵커]

스페인 법원이 북한 대사관 침입 사건의 주범으로 지목한 인물에 대해 외신 보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외신들은 미국에서 탈북자 지원 단체를 이끌어 온 에이드리언 홍이 스페인 당국이 지목한 인물과 동일인이라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홍석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2012년, 미국의 한 공공 케이블 TV에 출연한 에이드리언 홍이라는 인물입니다.

전략자문회사인 페가수스 대표로 탈북자와 북한 내 인권 실태에 대해 청중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습니다.

[에이드리언 홍/페가수스 전략자문 대표/2012년 : "북한에서 일어나고 있는 인권 유린이나 나쁜 일들의 목록을 열거하자면 몇 시간이나 걸릴 겁니다."]

AFP 통신은 이 인물이 스페인 고등법원이 북한 대사관 침입 사건의 중심 인물로 미 FBI와 접촉했다고 지목한 에이드리언 홍 창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에이드리언 홍의 이력서에 따르면 그는 2005년 캘리포니아에 기반을 두고 만들어진 탈북자 지원 단체 '링크'의 공동 설립자입니다.

2006년엔 중국에서 북한 주민 6명의 탈북을 돕다가 체포돼 열흘 동안 구금된 적도 있습니다.

2008년 이화여대에서 인권과 외교 정책에 대해 강의하기도 했습니다.

2015년에는 뉴욕에서 김정은 정권에 반대하는 단체인 '조선 연구소'를 설립했습니다.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소식통을 인용해 북한 대사관 침입 사건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힌 반북단체 자유조선의 이면에 에이드리언 홍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스페인 법원이 멕시코 국적자로 표현한 이유에 대해선 그의 부모님이 멕시코로 간 선교사이기 때문이라고 전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스페인 당국이 에이드리언 홍 창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했고, FBI가 스페인 당국의 요청에 따라 이 사안을 들여다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KBS 뉴스 홍석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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