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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검찰 과거사위 연장 조사
‘김학의 특별수사단’ 출범…관련된 모든 혐의 수사
입력 2019.03.29 (19:11) 수정 2019.03.29 (19:42) 뉴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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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뇌물수수 의혹 등을 수사할 검찰 수사단이 출범했습니다.

문무일 검찰 총장이 직접 보고받고 지휘하는 방식의 사실상 '특별 수사단'입니다.

방준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25일 법무부 검찰과거사위가 수사를 권고한 지 나흘 만에 김학의 전 차관을 수사할 조직이 꾸려졌습니다.

정식명칭은 '과거사위 수사 권고 관련 수사단'.

2013년과 2014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수사입니다.

[문무일/검찰 총장 : "검찰이 1,2차에 걸쳐서 수사를 하였으나 의혹을 다 불식시키지 못하였던 이력이 있습니다. 국민들의 의혹을 불식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여환섭 청주지검장을 단장으로 전국에서 13명의 검사가 모여 수사를 진행합니다.

지난해 꾸려졌던 '강원랜드 특별수사단'과 서지현 검사의 폭로로 만들어졌던 '검찰 성추행 조사단'보다 훨씬 규모가 큽니다.

단장인 여환섭 지검장은 대검 중수부 중수과장 등을 지낸 대표적인 특수부 검사 출신입니다.

수사단은 문무일 검찰 총장의 직접 지휘를 받고, 필요한 경우 수사를 마친 뒤 수사점검위원회도 만들어 수사의 공정성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우선 수사 대상은 김 전 차관의 뇌물 수수 의혹과, 2013년 경찰 수사 초기 청와대 민정수석실 인사들의 외압 의혹 등 과거사위가 수사를 권고한 내용입니다.

하지만 관련 사건에 대해서도 수사할 수 있다고 밝힌만큼 '별장 성폭력 의혹' 등 김 전 차관의 혐의 전반으로 수사가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 동부지검에 사무실을 마련한 수사단은 주말까지 파견 검사 인선을 마무리하고 다음 주 초 본격 수사에 착수합니다.

KBS 뉴스 방준원입니다.
  • ‘김학의 특별수사단’ 출범…관련된 모든 혐의 수사
    • 입력 2019-03-29 19:12:51
    • 수정2019-03-29 19:42:58
    뉴스 7
[앵커]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뇌물수수 의혹 등을 수사할 검찰 수사단이 출범했습니다.

문무일 검찰 총장이 직접 보고받고 지휘하는 방식의 사실상 '특별 수사단'입니다.

방준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25일 법무부 검찰과거사위가 수사를 권고한 지 나흘 만에 김학의 전 차관을 수사할 조직이 꾸려졌습니다.

정식명칭은 '과거사위 수사 권고 관련 수사단'.

2013년과 2014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수사입니다.

[문무일/검찰 총장 : "검찰이 1,2차에 걸쳐서 수사를 하였으나 의혹을 다 불식시키지 못하였던 이력이 있습니다. 국민들의 의혹을 불식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여환섭 청주지검장을 단장으로 전국에서 13명의 검사가 모여 수사를 진행합니다.

지난해 꾸려졌던 '강원랜드 특별수사단'과 서지현 검사의 폭로로 만들어졌던 '검찰 성추행 조사단'보다 훨씬 규모가 큽니다.

단장인 여환섭 지검장은 대검 중수부 중수과장 등을 지낸 대표적인 특수부 검사 출신입니다.

수사단은 문무일 검찰 총장의 직접 지휘를 받고, 필요한 경우 수사를 마친 뒤 수사점검위원회도 만들어 수사의 공정성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우선 수사 대상은 김 전 차관의 뇌물 수수 의혹과, 2013년 경찰 수사 초기 청와대 민정수석실 인사들의 외압 의혹 등 과거사위가 수사를 권고한 내용입니다.

하지만 관련 사건에 대해서도 수사할 수 있다고 밝힌만큼 '별장 성폭력 의혹' 등 김 전 차관의 혐의 전반으로 수사가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 동부지검에 사무실을 마련한 수사단은 주말까지 파견 검사 인선을 마무리하고 다음 주 초 본격 수사에 착수합니다.

KBS 뉴스 방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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