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계 교통사고, 봄 영농철에 급증

입력 2019.03.31 (07:21) 수정 2019.03.31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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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영농철이 되면서 농촌에선 농기계를 많이 쓰기 시작하는데요.

그런데 봄철엔 농기계를 오랜만에 작동하는 경우가 많고 나들이 차량이 늘면서 사고 위험도 큽니다.

최근 5년 동안의 농기계 사고는 겨울이 지난 봄철에 2천 3백여 건으로 급격히 늘어나 일 년 중 가장 많았습니다.

농기계 교통사고의 치사율은 21.3%로 일반 사고보다 9배가량이나 높습니다.

고령 운전자가 많고, 대부분의 농기계에 안전장치가 없기 때문입니다.

특히 경운기 사고가 전체의 절반 정도를 차지하는데요.

사고 대부분은 부주의 때문인 만큼 안전수칙을 잘 지키고, 후미등이나 야광 반사판을 붙여 야간 사고를 예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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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기계 교통사고, 봄 영농철에 급증
    • 입력 2019-03-31 07:22:34
    • 수정2019-03-31 07:30:19
    KBS 재난방송센터
이제 영농철이 되면서 농촌에선 농기계를 많이 쓰기 시작하는데요.

그런데 봄철엔 농기계를 오랜만에 작동하는 경우가 많고 나들이 차량이 늘면서 사고 위험도 큽니다.

최근 5년 동안의 농기계 사고는 겨울이 지난 봄철에 2천 3백여 건으로 급격히 늘어나 일 년 중 가장 많았습니다.

농기계 교통사고의 치사율은 21.3%로 일반 사고보다 9배가량이나 높습니다.

고령 운전자가 많고, 대부분의 농기계에 안전장치가 없기 때문입니다.

특히 경운기 사고가 전체의 절반 정도를 차지하는데요.

사고 대부분은 부주의 때문인 만큼 안전수칙을 잘 지키고, 후미등이나 야광 반사판을 붙여 야간 사고를 예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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