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멀티골’ 바르사, 우레이 교체 출전한 에스파뇰 제압

[앵커]

스페인 프로축구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가 2골을 터트리면서,득점 단독 선두를 이어갔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메시가 감각적인 프리킥으로 첫 골을 만들어냅니다.

느리지만 정확하게, 골키퍼가 막을 수 없는 곳으로 완벽한 킥을 선보였습니다.

메시는 말콤의 패스를 받아 또 한골을 추가했습니다.

시즌 31호 골을 기록한 메시는 2위보다 13골이나 앞서, 득점왕을 사실상 예약했습니다.

맨체스턴 시티의 실바가 강력한 중거리 슛으로 선제골을 뽑아냅니다.

아궤로는 팀을 단독 선두로 이끄는 두번째 골을 만들어냈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래쉬포드와 마르시알의 연속골로, 왓포드를 2대 1로 이겼습니다.

4타석 연속 삼진을 당했지만,추신수는 그대로 무너지지 않았습니다.

5번째 타석에서 우중간 2타점 적시타를 터트려,팀의 역전승을 뒷받침했습니다.

휴스턴전에 3번 타자로 출전한 최지만은 안타 2개를 추가했습니다.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한 르브론 제임스가 남은 경기에 뛰지 않게 됐습니다.

LA 레이커스는 의무진과 상의한 결과 남은 6경기에 제임스를 출전시키기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시즌까지 8년 연속 NBA 파이널을 이끌었던 제임스는 올시즌 LA레이커스로 이적한뒤, NBA 최고 선수다운 활약을 펼치지 못했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