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캠핑장에서 일가족 숨져…일산화탄소중독 추정

입력 2019.04.01 (19:34) 수정 2019.04.02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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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 한 오토캠핑장에서 캠핑을 하던 부부와 딸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기 연천경찰서에 따르면 오늘 오후 1시쯤 연천군 미산면의 한 오토캠핑장 텐트 안에서 49살 남편과 42살 아내, 6살 딸이 쓰러져 숨져 있는 것을 직원이 발견해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고기를 굽고 불을 완전히 끄지 않은 상태에서 잠을 자다 일산화탄소가 취침용 텐트 내부로 들어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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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천 캠핑장에서 일가족 숨져…일산화탄소중독 추정
    • 입력 2019-04-01 19:36:34
    • 수정2019-04-02 09: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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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 한 오토캠핑장에서 캠핑을 하던 부부와 딸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기 연천경찰서에 따르면 오늘 오후 1시쯤 연천군 미산면의 한 오토캠핑장 텐트 안에서 49살 남편과 42살 아내, 6살 딸이 쓰러져 숨져 있는 것을 직원이 발견해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고기를 굽고 불을 완전히 끄지 않은 상태에서 잠을 자다 일산화탄소가 취침용 텐트 내부로 들어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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