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의 여왕’ 고진영, 생애 첫 메이저 챔피언 등극

입력 2019.04.09 (07:29) 수정 2019.04.09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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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고진영의 상승세가 정말 대단한데요,

고진영이 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습니다.

고진영은 호수에 뛰어드는 우승 세리머니를 펼치며 생애 첫 메이저 챔피언의 감격을 누렸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18번 홀 고진영이 팬들의 환호를 받으며 그린으로 걸어갑니다.

두 타차 선두, 붙이기만해도 우승인 고진영은 기어코 챔피언 퍼트를 버디로 장식합니다.

[중계멘트 : "고진영, 메이저 챔피언에 오릅니다. 가장 행복한 골퍼가 여기에 있습니다."]

생애 첫 메이저 챔피언에 오른 고진영은 감격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고진영/하이트 진로 : "정말 우승을 간절히 원했는데 저에게 행복한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고진영은 대회 전통에 따라 캐디와 함께 호수에 뛰어들며 우승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한국 선수로 5번 째 '호수의 여왕'에 등극한 고진영은 시즌 초반 대세로 자리잡았습니다.

올해 출전한 6개 대회에서 우승 2번, 준우승 2번을 기록했습니다.

현재 올해의 선수와 상금, 평균 타수 1위를 달리며 LPGA 무대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시즌 2승으로 고진영이 선봉에 나선 한국은 올해 8개 대회에서 5번의 우승을 합작했습니다.

극적인 칩인 이글로 공동 6위에 오른 이정은도 신인왕 1위를 달리는 등 한국 선수의 초강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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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수의 여왕’ 고진영, 생애 첫 메이저 챔피언 등극
    • 입력 2019-04-09 07:35:48
    • 수정2019-04-09 07:4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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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의 상승세가 정말 대단한데요,

고진영이 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습니다.

고진영은 호수에 뛰어드는 우승 세리머니를 펼치며 생애 첫 메이저 챔피언의 감격을 누렸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18번 홀 고진영이 팬들의 환호를 받으며 그린으로 걸어갑니다.

두 타차 선두, 붙이기만해도 우승인 고진영은 기어코 챔피언 퍼트를 버디로 장식합니다.

[중계멘트 : "고진영, 메이저 챔피언에 오릅니다. 가장 행복한 골퍼가 여기에 있습니다."]

생애 첫 메이저 챔피언에 오른 고진영은 감격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고진영/하이트 진로 : "정말 우승을 간절히 원했는데 저에게 행복한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고진영은 대회 전통에 따라 캐디와 함께 호수에 뛰어들며 우승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한국 선수로 5번 째 '호수의 여왕'에 등극한 고진영은 시즌 초반 대세로 자리잡았습니다.

올해 출전한 6개 대회에서 우승 2번, 준우승 2번을 기록했습니다.

현재 올해의 선수와 상금, 평균 타수 1위를 달리며 LPGA 무대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시즌 2승으로 고진영이 선봉에 나선 한국은 올해 8개 대회에서 5번의 우승을 합작했습니다.

극적인 칩인 이글로 공동 6위에 오른 이정은도 신인왕 1위를 달리는 등 한국 선수의 초강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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