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조던 머치, ‘비매너 뒷발킥’ 퇴장…스포츠 정신 실종

입력 2019.04.13 (21:34) 수정 2019.04.13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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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출신으로 주목받는 프로축구 경남의 조던 머치가 스포츠 정신에 어긋나는 반칙을 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머치는 넘어져 있는 상대 선수를 발로 차 퇴장당했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공격하던 상주 박용지가 조던 머치에게 걸려 넘어집니다.

이 상황에서 머치의 돌발행동이 나왔습니다.

머치는 자신의 발이 박용지의 다리와 엉키자 발로 얼굴 부위를 찼습니다.

스포츠 정신에 어긋난 반칙을 한 머치는 비디오 판독 끝에 퇴장당했고 경남은 페널티킥까지 허용했습니다.

선제골을 내준 경남은 후반 28분 김승준의 동점 골로 패배는 면했지만 머치의 출전 정지로 전력에 타격을 받게 됐습니다.

성남은 김민혁의 시원한 중거리 슛으로 3경기 연속 무승에서 탈출했습니다.

약체로 꼽히던 성남은 포항을 2대 0으로 꺾고 2승째를 올려 7위까지 올라왔습니다.

[김민혁/성남 : "승리를 가져와서 기분 좋고요. 군대 입대 얼마 안 남았는데 남은 경기도 다 승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전북 김신욱은 시즌 4호 골로 득점 단독 선두에 나서며 제주전 1대 0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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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 조던 머치, ‘비매너 뒷발킥’ 퇴장…스포츠 정신 실종
    • 입력 2019-04-13 21:35:52
    • 수정2019-04-13 21: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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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출신으로 주목받는 프로축구 경남의 조던 머치가 스포츠 정신에 어긋나는 반칙을 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머치는 넘어져 있는 상대 선수를 발로 차 퇴장당했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공격하던 상주 박용지가 조던 머치에게 걸려 넘어집니다.

이 상황에서 머치의 돌발행동이 나왔습니다.

머치는 자신의 발이 박용지의 다리와 엉키자 발로 얼굴 부위를 찼습니다.

스포츠 정신에 어긋난 반칙을 한 머치는 비디오 판독 끝에 퇴장당했고 경남은 페널티킥까지 허용했습니다.

선제골을 내준 경남은 후반 28분 김승준의 동점 골로 패배는 면했지만 머치의 출전 정지로 전력에 타격을 받게 됐습니다.

성남은 김민혁의 시원한 중거리 슛으로 3경기 연속 무승에서 탈출했습니다.

약체로 꼽히던 성남은 포항을 2대 0으로 꺾고 2승째를 올려 7위까지 올라왔습니다.

[김민혁/성남 : "승리를 가져와서 기분 좋고요. 군대 입대 얼마 안 남았는데 남은 경기도 다 승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전북 김신욱은 시즌 4호 골로 득점 단독 선두에 나서며 제주전 1대 0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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