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서운 봄바람…4월 강풍 피해 ‘연중 최고’

입력 2019.04.14 (07:19) 수정 2019.04.14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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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이 피고 햇볕도 따뜻해졌지만 봄바람은 생각보다 매섭습니다.

봄철 부는 강풍은 시설물 파손과 같은 각종 사고 뿐 아니라 대형 산불로 이어지는 원인이 되기도 하는데요.

최근 12년간 강풍 특보 현황을 보면 4월에는 강풍특보가 평균 450여건으로, 전달에 비해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불안정한 기압배치와 서풍의 영향으로 강풍이 자주 몰아치는 겁니다.

봄철 강풍은 대형 산불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산불로 인한 피해 면적은 4월에 34%를 차지해 연중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큰 사고를 막기 위해선 무엇보다 불씨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또한 간판이나 비닐하우스 등 강풍에 날아가거나 찢길 수 있는 시설물들을 철저히 점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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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서운 봄바람…4월 강풍 피해 ‘연중 최고’
    • 입력 2019-04-14 07:23:39
    • 수정2019-04-14 07:33:29
    KBS 재난방송센터
봄꽃이 피고 햇볕도 따뜻해졌지만 봄바람은 생각보다 매섭습니다.

봄철 부는 강풍은 시설물 파손과 같은 각종 사고 뿐 아니라 대형 산불로 이어지는 원인이 되기도 하는데요.

최근 12년간 강풍 특보 현황을 보면 4월에는 강풍특보가 평균 450여건으로, 전달에 비해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불안정한 기압배치와 서풍의 영향으로 강풍이 자주 몰아치는 겁니다.

봄철 강풍은 대형 산불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산불로 인한 피해 면적은 4월에 34%를 차지해 연중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큰 사고를 막기 위해선 무엇보다 불씨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또한 간판이나 비닐하우스 등 강풍에 날아가거나 찢길 수 있는 시설물들을 철저히 점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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