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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北] 꼬치사탕·소젖사탕…개성만점, 북한의 사탕과자
입력 2019.04.16 (08:45) 수정 2019.04.16 (10:16) 아침뉴스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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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 주민들이 살아가는 생생한 생활 모습은 어떤지 북한의 얼굴을 마주해보는 페이스北 시간입니다.

여기저기 봄꽃이 절정이라, 이맘 때 가족이나 연인과 추억의 시간 만들기 딱 좋죠.

따뜻한 봄날씨 즐길 때 간식 빼놓고 얘기하면 서운한데,

북한도 달달한 사탕과자라는 게 있다고 합니다.

데일리NK 강미진 기자와 북한의 사탕과자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강 기자님, 야외 가면 흔히 볼 수 있는 게 솜사탕인데, 북한 주민들의 사탕과자는 어떤 종류라고 보면 될까요?

[기자]

사탕을 북한에서는 사탕과자라고 부른다고 보시면 됩니다.

간식매장에서 주로 파는데, 종류가 상당히 다양합니다.

몇 가지만 소개하면 종합사탕, 꼬치사탕, 소젖사탕, 락하사탕, 딸기향 백합과자, 종합과자, 기름사탕을 비롯해서 호두젖사탕과 겹과자 등이 있습니다.

꼬치사탕은 한국의 막대기 사탕이라고 보시면 되고요,

박하향 사탕은 이름 그대로 박하향이 나는 사탕입니다.

락화생 사탕에는 락화생 조각들이 섞여서 만들어져 있는데요,

한국에서는 땅콩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하죠.

[앵커]

사진으로 함께 봤던 과자들 중 닭고기매운맛과 대파가 그려져 있는 파맛 과자도 있었는데요...

상상이 안 되는데, 맛이 어떤가요?

[기자]

네, 닭고기매운맛 과자는 살짝 매운 맛이 납니다.

한국에도 매운맛을 내는 여러 종류의 과자와 칩들이 있는데요,

그 맛과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닭고기매운맛 과자는 은근히 중독성이 있어 어린이를 제외한 다양한 계층에서 즐겨 구매한다고 합니다.

겹과자는 다른 과자들에 비해 조금 딱딱한 느낌이 많은데요,

바삭한 과자보다 꼭꼭 씹다 보면 고소한 맛이 더해져서 오히려 더 좋아하는 주민들도 있다고 합니다.

파맛 과자는 봉인을 뗄 때 살짝 파의 향이 나는데요,

먹는 동안 대파의 향이 솔솔 풍겨 채소를 품은 맛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앵커]

여러 간식들 소개해 주시고 계신데요,

모두 북한에서 생산하고 있나요?

[기자]

네, 북한 경공업부분이 어느 정도 생산을 하면서 2010년대에 들어서서는 시장에 다종의 북한산 제품들이 나오고 있는 실정입니다.

금컵체육인종합식료 공장에서 생산되는 딸기향 백합과자와 종합과자, 호두젖사탕, 선흥식료공장에서 생산한 종합사탕, 운하대성식료공장 에서 생산되는 막대기 사탕과 낙화생사탕, 평양 식료공장에서는 기름 사탕과 카라멜, 박하향 사탕이 생산되고 있습니다.

[앵커]

종류가 정말 다양한데요,

이 중에서도 주민들이 선호하는, 인기 많은 간식들은 어떤 건가요?

[기자]

10대 어린이들은 주로 낙화생 콩사탕을 좋아한다고 하는데요,

낙화생에는 비타민과 섬유소 등 건강에 좋은 영양성분들이 많아 아이들에게 안성맞춤이고요,

막대기 사탕의 경우 어린이로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대들이 즐겨 구매한다고 합니다.

소젖사탕 역시 영양성분도 골고루 있고, 과일즙이 들어가 과일맛이 나기 때문에 어린이와 노년층에게 인기가 있다고 합니다.

박하향 사탕은 박하향이 진하게 나기 때문에 시장에서 장사를 하는 상인들도 식사 후 입가심으로 즐겨 먹기도 한다고 합니다.

[앵커]

모두 다 북한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구매해 먹을 수 있나요?

[기자]

네, 2010년대에 들어서면서 북한 주민들의 생활이 어느 정도 안정됐다고 평가되고 있습니다.

거기다 북한 경공업이 생산을 하게 되면서 시장에 나오는 간식들의 종류도 다양해졌을 뿐 아니라 가격에서도 변화를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대부분 시장들에서 사탕 과자 1kg의 가격은 2,000원에서 6,000원으로 다양한 가격대로 팔립니다.

다소 가격이 좀 있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북한 주민들, 자신의 형편에 맞는 가격대의 간식을 구매하고 있습니다.
  • [페이스北] 꼬치사탕·소젖사탕…개성만점, 북한의 사탕과자
    • 입력 2019-04-16 08:49:45
    • 수정2019-04-16 10: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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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 주민들이 살아가는 생생한 생활 모습은 어떤지 북한의 얼굴을 마주해보는 페이스北 시간입니다.

여기저기 봄꽃이 절정이라, 이맘 때 가족이나 연인과 추억의 시간 만들기 딱 좋죠.

따뜻한 봄날씨 즐길 때 간식 빼놓고 얘기하면 서운한데,

북한도 달달한 사탕과자라는 게 있다고 합니다.

데일리NK 강미진 기자와 북한의 사탕과자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강 기자님, 야외 가면 흔히 볼 수 있는 게 솜사탕인데, 북한 주민들의 사탕과자는 어떤 종류라고 보면 될까요?

[기자]

사탕을 북한에서는 사탕과자라고 부른다고 보시면 됩니다.

간식매장에서 주로 파는데, 종류가 상당히 다양합니다.

몇 가지만 소개하면 종합사탕, 꼬치사탕, 소젖사탕, 락하사탕, 딸기향 백합과자, 종합과자, 기름사탕을 비롯해서 호두젖사탕과 겹과자 등이 있습니다.

꼬치사탕은 한국의 막대기 사탕이라고 보시면 되고요,

박하향 사탕은 이름 그대로 박하향이 나는 사탕입니다.

락화생 사탕에는 락화생 조각들이 섞여서 만들어져 있는데요,

한국에서는 땅콩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하죠.

[앵커]

사진으로 함께 봤던 과자들 중 닭고기매운맛과 대파가 그려져 있는 파맛 과자도 있었는데요...

상상이 안 되는데, 맛이 어떤가요?

[기자]

네, 닭고기매운맛 과자는 살짝 매운 맛이 납니다.

한국에도 매운맛을 내는 여러 종류의 과자와 칩들이 있는데요,

그 맛과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닭고기매운맛 과자는 은근히 중독성이 있어 어린이를 제외한 다양한 계층에서 즐겨 구매한다고 합니다.

겹과자는 다른 과자들에 비해 조금 딱딱한 느낌이 많은데요,

바삭한 과자보다 꼭꼭 씹다 보면 고소한 맛이 더해져서 오히려 더 좋아하는 주민들도 있다고 합니다.

파맛 과자는 봉인을 뗄 때 살짝 파의 향이 나는데요,

먹는 동안 대파의 향이 솔솔 풍겨 채소를 품은 맛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앵커]

여러 간식들 소개해 주시고 계신데요,

모두 북한에서 생산하고 있나요?

[기자]

네, 북한 경공업부분이 어느 정도 생산을 하면서 2010년대에 들어서서는 시장에 다종의 북한산 제품들이 나오고 있는 실정입니다.

금컵체육인종합식료 공장에서 생산되는 딸기향 백합과자와 종합과자, 호두젖사탕, 선흥식료공장에서 생산한 종합사탕, 운하대성식료공장 에서 생산되는 막대기 사탕과 낙화생사탕, 평양 식료공장에서는 기름 사탕과 카라멜, 박하향 사탕이 생산되고 있습니다.

[앵커]

종류가 정말 다양한데요,

이 중에서도 주민들이 선호하는, 인기 많은 간식들은 어떤 건가요?

[기자]

10대 어린이들은 주로 낙화생 콩사탕을 좋아한다고 하는데요,

낙화생에는 비타민과 섬유소 등 건강에 좋은 영양성분들이 많아 아이들에게 안성맞춤이고요,

막대기 사탕의 경우 어린이로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대들이 즐겨 구매한다고 합니다.

소젖사탕 역시 영양성분도 골고루 있고, 과일즙이 들어가 과일맛이 나기 때문에 어린이와 노년층에게 인기가 있다고 합니다.

박하향 사탕은 박하향이 진하게 나기 때문에 시장에서 장사를 하는 상인들도 식사 후 입가심으로 즐겨 먹기도 한다고 합니다.

[앵커]

모두 다 북한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구매해 먹을 수 있나요?

[기자]

네, 2010년대에 들어서면서 북한 주민들의 생활이 어느 정도 안정됐다고 평가되고 있습니다.

거기다 북한 경공업이 생산을 하게 되면서 시장에 나오는 간식들의 종류도 다양해졌을 뿐 아니라 가격에서도 변화를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대부분 시장들에서 사탕 과자 1kg의 가격은 2,000원에서 6,000원으로 다양한 가격대로 팔립니다.

다소 가격이 좀 있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북한 주민들, 자신의 형편에 맞는 가격대의 간식을 구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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