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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성 패트릭 성당’에 휘발유 통 들고 진입한 남성 체포
입력 2019.04.19 (06:47) 수정 2019.04.19 (07:08)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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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노트르담 화재가 발생한 지 이틀 만에 뉴욕 맨해튼의 명소인 성패트릭 대성당에서 30대 남성이 휘발유 통을 들고 들어가다 검거됐습니다.

경찰은 방화 시도 여부를 조사 중입니다.

뉴욕 김철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1878년 지어진 성패트릭 대성당.

맨해튼 중심가의 초현대식 마천루에 둘러싸인 신 고딕 양식 건물로, 한해 5백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는 뉴욕의 대표적 명소입니다,

현지 시간으로 17일 저녁 8시 쯤, 성당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성당 밖에 차를 세워놓고 휘발유통과 라이터 등을 들고 성당에 진입하려던 30대 남성이 체포됐기 때문입니다,

용의자는 가스통을 들고 이곳 대성당 정문을 통해 들어가다 입구에 배치된 보안요원에 의해 적발됐습니다.

진입을 저지당한 순간 통에 있던 휘발유가 바닥에 쏟아졌고, 성당 밖에 있던 경찰 대테러 요원이 남성을 체포했습니다.

[존 밀러/뉴욕경찰청 테러방지특별팀 부국장 : "(체포) 당시 연료가 떨어졌다고 했는데, 차를 수색해보니 연료가 떨어지지 않았어요."]

경찰은 모 대학 철학과 시간강사인 이 남성을 상대로 성당을 방화하려 했는 지 조사 중입니다.

인류 문화유산인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가 발생하고 이틀 만에 이같은 일이 다시 벌어지자, 사람들은 우려를 감추지 못했습니다,

[스테파니아/스페인 관광객 : "이런 아름다운 문화와 건축물을 해치려 하려는 게 슬퍼요."]

[마크/뉴욕 시민 : "알다시피 뉴욕 사람들은 테러 공격 가능성에 늘 주의를 하죠."]

경찰은 테러방지 요원을 추가로 투입하며, 또 다른 성당 화재 가능성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김철우입니다.
  • 美 ‘성 패트릭 성당’에 휘발유 통 들고 진입한 남성 체포
    • 입력 2019-04-19 06:48:45
    • 수정2019-04-19 07:08:51
    뉴스광장 1부
[앵커]

노트르담 화재가 발생한 지 이틀 만에 뉴욕 맨해튼의 명소인 성패트릭 대성당에서 30대 남성이 휘발유 통을 들고 들어가다 검거됐습니다.

경찰은 방화 시도 여부를 조사 중입니다.

뉴욕 김철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1878년 지어진 성패트릭 대성당.

맨해튼 중심가의 초현대식 마천루에 둘러싸인 신 고딕 양식 건물로, 한해 5백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는 뉴욕의 대표적 명소입니다,

현지 시간으로 17일 저녁 8시 쯤, 성당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성당 밖에 차를 세워놓고 휘발유통과 라이터 등을 들고 성당에 진입하려던 30대 남성이 체포됐기 때문입니다,

용의자는 가스통을 들고 이곳 대성당 정문을 통해 들어가다 입구에 배치된 보안요원에 의해 적발됐습니다.

진입을 저지당한 순간 통에 있던 휘발유가 바닥에 쏟아졌고, 성당 밖에 있던 경찰 대테러 요원이 남성을 체포했습니다.

[존 밀러/뉴욕경찰청 테러방지특별팀 부국장 : "(체포) 당시 연료가 떨어졌다고 했는데, 차를 수색해보니 연료가 떨어지지 않았어요."]

경찰은 모 대학 철학과 시간강사인 이 남성을 상대로 성당을 방화하려 했는 지 조사 중입니다.

인류 문화유산인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가 발생하고 이틀 만에 이같은 일이 다시 벌어지자, 사람들은 우려를 감추지 못했습니다,

[스테파니아/스페인 관광객 : "이런 아름다운 문화와 건축물을 해치려 하려는 게 슬퍼요."]

[마크/뉴욕 시민 : "알다시피 뉴욕 사람들은 테러 공격 가능성에 늘 주의를 하죠."]

경찰은 테러방지 요원을 추가로 투입하며, 또 다른 성당 화재 가능성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김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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