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중학생들이 만든 ‘종이봉투 캠페인’ 호응

입력 2019.04.19 (09:45) 수정 2019.04.19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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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중부 투아티엔후에 성,

이 지역 중학생들이 환경 오염의 주범인 비닐봉지 사용을 줄이기 위한 캠페인을 벌이고 있습니다.

지역 상인들에게 직접 만든 친환경 종이봉투를 무료로 나눠주며 비닐봉지 대신 사용할 것을 권하고 있는데요.

[민한/여중생 : "비닐봉지 대신 재활용 가능한 쇼핑백을 사용해야 한다고 생각해 직접 만들어 우리 학교에서 처음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종이봉투에는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그림과 글귀도 담았습니다.

상인들과 소비자들도 어린 학생들의 뜻에 적극 동참해 캠페인은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김호아/시장 상인 : "시장 상인들은 학생들의 캠페인을 지지하며 점점 재활용 가능한 종이봉투 사용을 늘려 가고 있습니다."]

더불어 시장에서는 바나나 껍질 상품 포장과 장바구니 사용 등도 자발적으로 느는 변화가 일고 있는데요.

지자체에서도 비닐봉지 사용 감소는 환경 오염의 감소를 의미한다며 학생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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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4-19 09:46:57
    • 수정2019-04-19 09:4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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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중부 투아티엔후에 성,

이 지역 중학생들이 환경 오염의 주범인 비닐봉지 사용을 줄이기 위한 캠페인을 벌이고 있습니다.

지역 상인들에게 직접 만든 친환경 종이봉투를 무료로 나눠주며 비닐봉지 대신 사용할 것을 권하고 있는데요.

[민한/여중생 : "비닐봉지 대신 재활용 가능한 쇼핑백을 사용해야 한다고 생각해 직접 만들어 우리 학교에서 처음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종이봉투에는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그림과 글귀도 담았습니다.

상인들과 소비자들도 어린 학생들의 뜻에 적극 동참해 캠페인은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김호아/시장 상인 : "시장 상인들은 학생들의 캠페인을 지지하며 점점 재활용 가능한 종이봉투 사용을 늘려 가고 있습니다."]

더불어 시장에서는 바나나 껍질 상품 포장과 장바구니 사용 등도 자발적으로 느는 변화가 일고 있는데요.

지자체에서도 비닐봉지 사용 감소는 환경 오염의 감소를 의미한다며 학생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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