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차’에 발암물질…수입업체 등 적발

입력 2019.04.19 (12:40) 수정 2019.04.19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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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관세청과 함께 유해물질이 함유된 베트남산 차 '바이앤티'를 인터넷에서 판매한 혐의로 업체 11곳을 적발하고, 업체 대표 등 15명을 입건했습니다.

'바이앤티'는 천연재료로 만들어져 다이어트에 좋다고 알려졌으나, 서울시 민사경의 분석 결과 유해물질인 페놀프탈레인과 시부트라민 등이 함유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시부트라민은 뇌졸중과 심혈관계 이상 반응 등을 이유로 2010년 이후 국제적으로 사용이 금지됐고, 페놀프탈레인은 국제암연구소가 지정한 발암물질로 대부분 국가에서 사용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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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이어트 차’에 발암물질…수입업체 등 적발
    • 입력 2019-04-19 12:41:25
    • 수정2019-04-19 12:48:43
    뉴스 12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관세청과 함께 유해물질이 함유된 베트남산 차 '바이앤티'를 인터넷에서 판매한 혐의로 업체 11곳을 적발하고, 업체 대표 등 15명을 입건했습니다.

'바이앤티'는 천연재료로 만들어져 다이어트에 좋다고 알려졌으나, 서울시 민사경의 분석 결과 유해물질인 페놀프탈레인과 시부트라민 등이 함유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시부트라민은 뇌졸중과 심혈관계 이상 반응 등을 이유로 2010년 이후 국제적으로 사용이 금지됐고, 페놀프탈레인은 국제암연구소가 지정한 발암물질로 대부분 국가에서 사용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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