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성한 수비 ‘머나먼 첫 승’
입력 2019.04.26 (21:45)
수정 2019.04.26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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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기아의 에이스 양현종이 열흘 가까이 쉬고 나왔지만 오늘도 첫 승 도전에 실패했습니다.
기아는 엉성한 수비를 여러차례 범하며 9연패 위기에 빠졌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2대 2로 맞선 2회.
김하성의 짧은 타구를 좌익수 최형우가 어설프게 잡아냅니다.
이 사이 3루주자 이지영이 홈을 밟아 균형을 깨트렸습니다.
가슴쪽에 불편함을 나타내는 최형우, 자세히 보니 공을 글러브가 아닌 몸으로 잡아낸 겁니다.
기본기를 잊은 최형우의 수비로 인해 주지 않아도 될 실점을 하면서 양현종은 5회도 넘기지 못했습니다.
박병호와의 투타 대결에서 안타 2개를 허용했고 이지영에게 3타점 3루타를 내줬습니다.
5회 임병욱에게 밀어내기 몸에 맞는 공을 내줬는데, 공의 위력이 떨어진 듯 임병욱은 머리쪽을 향한 공을 피하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올 시즌 단 1승도 없는 양현종은 5회 원아웃까지 8안타 7실점 하고 강판됐습니다.
기아는 9연패 위기에 빠졌습니다.
두산 박세혁은 롯데전에서 2타점 3루타를 쳐 개막 한달만에 1989년 김성현이 세운 포수 최다 3루타 5개와 타이기록을 작성했습니다.
SK는 5선발 중 최고 성적을 기록중인 문승원의 호투를 앞세워 5연승을 달렸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프로야구 기아의 에이스 양현종이 열흘 가까이 쉬고 나왔지만 오늘도 첫 승 도전에 실패했습니다.
기아는 엉성한 수비를 여러차례 범하며 9연패 위기에 빠졌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2대 2로 맞선 2회.
김하성의 짧은 타구를 좌익수 최형우가 어설프게 잡아냅니다.
이 사이 3루주자 이지영이 홈을 밟아 균형을 깨트렸습니다.
가슴쪽에 불편함을 나타내는 최형우, 자세히 보니 공을 글러브가 아닌 몸으로 잡아낸 겁니다.
기본기를 잊은 최형우의 수비로 인해 주지 않아도 될 실점을 하면서 양현종은 5회도 넘기지 못했습니다.
박병호와의 투타 대결에서 안타 2개를 허용했고 이지영에게 3타점 3루타를 내줬습니다.
5회 임병욱에게 밀어내기 몸에 맞는 공을 내줬는데, 공의 위력이 떨어진 듯 임병욱은 머리쪽을 향한 공을 피하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올 시즌 단 1승도 없는 양현종은 5회 원아웃까지 8안타 7실점 하고 강판됐습니다.
기아는 9연패 위기에 빠졌습니다.
두산 박세혁은 롯데전에서 2타점 3루타를 쳐 개막 한달만에 1989년 김성현이 세운 포수 최다 3루타 5개와 타이기록을 작성했습니다.
SK는 5선발 중 최고 성적을 기록중인 문승원의 호투를 앞세워 5연승을 달렸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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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9-04-26 22:3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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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기아의 에이스 양현종이 열흘 가까이 쉬고 나왔지만 오늘도 첫 승 도전에 실패했습니다.
기아는 엉성한 수비를 여러차례 범하며 9연패 위기에 빠졌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2대 2로 맞선 2회.
김하성의 짧은 타구를 좌익수 최형우가 어설프게 잡아냅니다.
이 사이 3루주자 이지영이 홈을 밟아 균형을 깨트렸습니다.
가슴쪽에 불편함을 나타내는 최형우, 자세히 보니 공을 글러브가 아닌 몸으로 잡아낸 겁니다.
기본기를 잊은 최형우의 수비로 인해 주지 않아도 될 실점을 하면서 양현종은 5회도 넘기지 못했습니다.
박병호와의 투타 대결에서 안타 2개를 허용했고 이지영에게 3타점 3루타를 내줬습니다.
5회 임병욱에게 밀어내기 몸에 맞는 공을 내줬는데, 공의 위력이 떨어진 듯 임병욱은 머리쪽을 향한 공을 피하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올 시즌 단 1승도 없는 양현종은 5회 원아웃까지 8안타 7실점 하고 강판됐습니다.
기아는 9연패 위기에 빠졌습니다.
두산 박세혁은 롯데전에서 2타점 3루타를 쳐 개막 한달만에 1989년 김성현이 세운 포수 최다 3루타 5개와 타이기록을 작성했습니다.
SK는 5선발 중 최고 성적을 기록중인 문승원의 호투를 앞세워 5연승을 달렸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프로야구 기아의 에이스 양현종이 열흘 가까이 쉬고 나왔지만 오늘도 첫 승 도전에 실패했습니다.
기아는 엉성한 수비를 여러차례 범하며 9연패 위기에 빠졌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2대 2로 맞선 2회.
김하성의 짧은 타구를 좌익수 최형우가 어설프게 잡아냅니다.
이 사이 3루주자 이지영이 홈을 밟아 균형을 깨트렸습니다.
가슴쪽에 불편함을 나타내는 최형우, 자세히 보니 공을 글러브가 아닌 몸으로 잡아낸 겁니다.
기본기를 잊은 최형우의 수비로 인해 주지 않아도 될 실점을 하면서 양현종은 5회도 넘기지 못했습니다.
박병호와의 투타 대결에서 안타 2개를 허용했고 이지영에게 3타점 3루타를 내줬습니다.
5회 임병욱에게 밀어내기 몸에 맞는 공을 내줬는데, 공의 위력이 떨어진 듯 임병욱은 머리쪽을 향한 공을 피하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올 시즌 단 1승도 없는 양현종은 5회 원아웃까지 8안타 7실점 하고 강판됐습니다.
기아는 9연패 위기에 빠졌습니다.
두산 박세혁은 롯데전에서 2타점 3루타를 쳐 개막 한달만에 1989년 김성현이 세운 포수 최다 3루타 5개와 타이기록을 작성했습니다.
SK는 5선발 중 최고 성적을 기록중인 문승원의 호투를 앞세워 5연승을 달렸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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