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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北] 음식은 양념 맛이 좌우한다…북한의 양념·조미료
입력 2019.04.29 (08:44) 수정 2019.04.29 (09:03) 아침뉴스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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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 주민들이 살아가는 생생한 생활 모습은 어떤지 북한의 얼굴을 마주해보는 페이스北 시간.

이번주부터는 매주 월요일에 찾아옵니다.

우리나라도 그렇지만 음식의 맛은 재료도 중요하지만 양념 아닐까 싶습니다.

요즘 북한에서도 갖가지 양념들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데일리NK 강미진 기자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강 기자님, 북한에서 즐겨 사용하는 양념은 어떤 것들인가요?

[기자]

북한에서는 음식 종류에 양념 종류 달라지는데요.

종합적으로 조미료와 양념들은 수십 가지가 된다고 합니다.

대중적으로 사용되는 조미료는 한국에서 다시다로 불리는 소고기가루와 닭고기가루, 돼지고기가루, 미원, 마늘과 양파, 대파, 각종 식초와 간장, 된장, 김치양념, 국수양념과 종합양념이 있습니다.

그리고 검은 후추가루와 생강가루 등 다양한 양념들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앵커]

소개된 조미료 종류만 해도 정말 여러 가지인데요, 실제 요리에 다 사용하나요?

[기자]

네, 이렇게 여러 종류의 조미료가 생산되면서 이전에 즐겨 사용하던 '미원'이라는 조미료는 그 사용량이 점점 줄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소고기로 만든 다시다와 멸치 다시가가 있는데, 북한에는 소고기, 닭고기, 돼지고기가루가 있습니다.

북한에서는 다시다라고 부르지 않고 소고기가루, 닭고기가루로 불리는데요.

대부분 식당에서 조미료로 쓰고 있고, 일반 가정에서도 취향에 따라 소고기나 닭고기, 돼지고기가루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앵커]

김치 버무릴 때 온갖 양념이 필요하잖아요. 북한에서 김치양념이 인기라면서요?

[기자]

한국에서도 김치 양념이 따로 생산돼 판매되고 있어 주부들의 편리함에 도움을 주고 있듯이 북한 주부들도 시장에서 팔리는 김치양념 덕분에 전보다 쉽고 빠른 김치를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김치양념은 소량 포장된 것이 일반적인데요, 상품의 겉면에는 고추와 파, 생강, 명태, 토마토, 양파, 마늘이 재료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질량이 200g 정도의 김치양념은 절인배추 3kg에 사용할 수 있다고 상품 설명서가 씌어져 있습니다.

김치양념은 일상생활이 바쁜 주부들이 자주 사용 하는 것으로 시장에서도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앵커]

국수 양념도 따로 있다고 하던데요?

[기자]

다른 것 넣을 필요 없이 이것만 넣으면 바로 맛깔난 국수가 되는 건데요, 국수 양념으로 몇 가지가 있습니다.

데일리NK가 확인한 것은 7g으로 소량 포장된 것과 45g으로 조금 많게 포장된 것인데요, 한 포장에 7g 포장된 양념은 4인분 국수물을 만들 수 있는 양입니다.

45g 짜리 양념은 20여 명의 국수 양에 사용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국수양념은 냉면과 온면 모두에 사용 가능하다고 합니다.

종합조미료도 있는데요, 불고기를 만들 때에도 사용하고 무침과 볶음을 할 때도 사용하기 때문에 주부들이 자주 활용하는 조미료라고 합니다.

[앵커]

얘기하고 있는 제품들은 모두 북한에서 생산되고 있나요?

[기자]

네, 모두 북한에서 생산된 것들입니다.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가루, 김치양념과 국수양념은 동양선교식료공장에서생강가루는 금은산무역회사에서 검은 후추가루는 흥복무역회사 소량 포장된 국수양념은 을지봉 합작회사에서 종합조미료는 옥류벽 건강식품공장에서 생산됩니다.

[앵커]

북한의 양념과 조미료에 대해 얘기해보고 있는데요, 식초는 어떤가요? 북한 주민들도 식초를 자주 사용하나요?

[기자]

겨울보다 여름철에 주로 식초 사용이 많은데요, 한국에서도 이름난 평양냉면을 비롯하여 지방들에서는 농마국수를 만들어 먹는데 식초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또 즉석에서 만들어 먹는 각종 채소반찬들에도 필수로 사용하는 것이 바로 식초입니다.

북한 주민들은 식초뿐만 아니라 식초가 들어간 과일음료를 즐겨 마시기도 합니다.
  • [페이스北] 음식은 양념 맛이 좌우한다…북한의 양념·조미료
    • 입력 2019-04-29 08:50:57
    • 수정2019-04-29 09:03:19
    아침뉴스타임
[앵커]

북한 주민들이 살아가는 생생한 생활 모습은 어떤지 북한의 얼굴을 마주해보는 페이스北 시간.

이번주부터는 매주 월요일에 찾아옵니다.

우리나라도 그렇지만 음식의 맛은 재료도 중요하지만 양념 아닐까 싶습니다.

요즘 북한에서도 갖가지 양념들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데일리NK 강미진 기자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강 기자님, 북한에서 즐겨 사용하는 양념은 어떤 것들인가요?

[기자]

북한에서는 음식 종류에 양념 종류 달라지는데요.

종합적으로 조미료와 양념들은 수십 가지가 된다고 합니다.

대중적으로 사용되는 조미료는 한국에서 다시다로 불리는 소고기가루와 닭고기가루, 돼지고기가루, 미원, 마늘과 양파, 대파, 각종 식초와 간장, 된장, 김치양념, 국수양념과 종합양념이 있습니다.

그리고 검은 후추가루와 생강가루 등 다양한 양념들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앵커]

소개된 조미료 종류만 해도 정말 여러 가지인데요, 실제 요리에 다 사용하나요?

[기자]

네, 이렇게 여러 종류의 조미료가 생산되면서 이전에 즐겨 사용하던 '미원'이라는 조미료는 그 사용량이 점점 줄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소고기로 만든 다시다와 멸치 다시가가 있는데, 북한에는 소고기, 닭고기, 돼지고기가루가 있습니다.

북한에서는 다시다라고 부르지 않고 소고기가루, 닭고기가루로 불리는데요.

대부분 식당에서 조미료로 쓰고 있고, 일반 가정에서도 취향에 따라 소고기나 닭고기, 돼지고기가루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앵커]

김치 버무릴 때 온갖 양념이 필요하잖아요. 북한에서 김치양념이 인기라면서요?

[기자]

한국에서도 김치 양념이 따로 생산돼 판매되고 있어 주부들의 편리함에 도움을 주고 있듯이 북한 주부들도 시장에서 팔리는 김치양념 덕분에 전보다 쉽고 빠른 김치를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김치양념은 소량 포장된 것이 일반적인데요, 상품의 겉면에는 고추와 파, 생강, 명태, 토마토, 양파, 마늘이 재료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질량이 200g 정도의 김치양념은 절인배추 3kg에 사용할 수 있다고 상품 설명서가 씌어져 있습니다.

김치양념은 일상생활이 바쁜 주부들이 자주 사용 하는 것으로 시장에서도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앵커]

국수 양념도 따로 있다고 하던데요?

[기자]

다른 것 넣을 필요 없이 이것만 넣으면 바로 맛깔난 국수가 되는 건데요, 국수 양념으로 몇 가지가 있습니다.

데일리NK가 확인한 것은 7g으로 소량 포장된 것과 45g으로 조금 많게 포장된 것인데요, 한 포장에 7g 포장된 양념은 4인분 국수물을 만들 수 있는 양입니다.

45g 짜리 양념은 20여 명의 국수 양에 사용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국수양념은 냉면과 온면 모두에 사용 가능하다고 합니다.

종합조미료도 있는데요, 불고기를 만들 때에도 사용하고 무침과 볶음을 할 때도 사용하기 때문에 주부들이 자주 활용하는 조미료라고 합니다.

[앵커]

얘기하고 있는 제품들은 모두 북한에서 생산되고 있나요?

[기자]

네, 모두 북한에서 생산된 것들입니다.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가루, 김치양념과 국수양념은 동양선교식료공장에서생강가루는 금은산무역회사에서 검은 후추가루는 흥복무역회사 소량 포장된 국수양념은 을지봉 합작회사에서 종합조미료는 옥류벽 건강식품공장에서 생산됩니다.

[앵커]

북한의 양념과 조미료에 대해 얘기해보고 있는데요, 식초는 어떤가요? 북한 주민들도 식초를 자주 사용하나요?

[기자]

겨울보다 여름철에 주로 식초 사용이 많은데요, 한국에서도 이름난 평양냉면을 비롯하여 지방들에서는 농마국수를 만들어 먹는데 식초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또 즉석에서 만들어 먹는 각종 채소반찬들에도 필수로 사용하는 것이 바로 식초입니다.

북한 주민들은 식초뿐만 아니라 식초가 들어간 과일음료를 즐겨 마시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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